5.1 및 7.1 서라운드 사운드는 다채널 오디오 시스템으로, 여러 개의 스피커를 사용하여 청취자에게 몰입감 있는 음향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그만큼 고화질 블루레이, 고급 홈 시어터 시스템 등에서 사용됩니다. 보다 고급스러운 입체 음향 경험을 원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이러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은 특히 영화나 게임에서 음향의 방향성과 공간감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마치 소리 속에 둘러싸인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1. 5.1 채널 사운드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5개의 스피커, 1개의 서브 우퍼로 구성하여 앞에 3개의 스피커 (왼쪽, 중앙, 오른쪽), 뒤에 2개의 스피커, 1개의 저음을 담당하는 서브우퍼 스피커가 있습니다. 

  • 프론트 스피커는 왼쪽, 중앙, 오른쪽에 배치되어 주로 대화, 배경음악, 주요 효과음을 재생합니다.
  • 리어 스피커는 청취자의 뒤에 양쪽에 배치되어 주변음, 배경 소음 등을 재생하며 입체감을 높여줍니다.
  • 서브우퍼는 저주파수 사운드를 담당하여 영화의 폭발음, 음악의 베이스 등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재생합니다.

 


 

2. 7.1 서라운드 사운드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7개의 스피커, 1개의 서브 우퍼로 구성하여 앞에 3개의 스피커 (왼쪽, 중앙, 오른쪽), 양 옆에 2개의 스피커, 스피커 뒤에 2개의 스피커, 1개의 저음을 담당하는 서브우퍼 스피커가 있습니다. 구간별 스피커의 용도는 

  • 프론트 스피커는 5.1 시스템과 동일하게 주요 소리들을 재생합니다.
  • 사이드 서라운드는 청취자의 좌우 옆에 배치되어, 보다 풍부한 주변음을 제공합니다.
  • 리어 서라운드는 청취자의 뒤쪽에 배치되어, 5.1 시스템보다 더 정밀한 공간 음향을 제공합니다.
  • 서브우퍼는 저주파수 사운드를 담당하여 영화의 폭발음, 음악의 베이스 등 깊고 풍부한 저음을 재생합니다.

 


 

3. 돌비 사운드 (Dolby Sound)

돌비 사운드(Dolby Sound)는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라는 회사에서 개발한 오디오 기술 이름이며, 공간 음향의 선두 주자로 현재는 보편화된 5.1채널 사운드를 먼저 개발해  1992년 개봉된 배트맨 리턴즈에서  사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돌비 사운드는 영화, 음악, 게임, 방송 등 다양한 미디어의 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용되며, 여러 가지 포맷과 기술이 있습니다.


 

  • 돌비 서라운드(Dolby Surround) :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여러 채널의 서라운드 사운드로 변환하는 기술입니다.

    주로  다양한 음원 소스를 서라운드 사운드로 변환할 때 사용됩니다.




  • 돌비 디지털(Dolby Digital) : 돌비 디지털은 5.1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기술로, 5개의 풀 레인지 스피커(좌, 우, 센터, 좌측 서라운드, 우측 서라운드)와 1개의 서브우퍼를 활용합니다.

    주로 DVD, 블루레이, 디지털 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 돌비 디지털 플러스(Dolby Digital Plus) : 돌비 디지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더 높은 비트레이트를 지원하며 7.1 채널 오디오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와도 호환됩니다.

    주로  고화질 스트리밍 서비스, HD 방송 등에서 사용됩니다.


  • 돌비 트루HD(Dolby TrueHD) : 무손실 오디오 코덱으로, 오리지널 스튜디오 녹음 품질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주로 블루레이 디스크에서 사용됩니다.

    주로  홈 시어터, 블루레이 디스크 등 고음질 오디오가 요구되는 환경에서 사용됩니다.



  •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 돌비의 최신 기술로 객체 기반 오디오 기술을 사용하여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합니다. 객채 기반 사운드란 예를 들어, 영화 속에서 헬리콥터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소리를 실제로 듣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것 처럼 3D 구현하여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영화관이나 홈 시어터, TV, 모바일 기기, 스트리밍 서비스 등에서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