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여러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향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음향 오디오 케이블의 경우 다른 조명, 영상 신호선들에 비해 신호가 매우 작은 편이며, 그 작은 신호를 가지고 믹서를 통해 증폭을 해서 사용해야 하기에,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에서 정확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은 어떤 케이블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RCA 케이블
RCA 케이블은 사진과 같이 제일 일반적으로 현재 일반 소비자 제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이파이에 사용하는 만큼 프로용에서는 잘 사용 안 하는 케이블로, 길이 제한 및 제품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져 프로용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어 보통 하이파이 오디오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또한 음향 케이블 중 제일 오래된 케이블로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보통 Left 스피커와 Right 스피커를 나눠서 사용하기 위에 흰색, 빨간색으로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블의 특징으로는 중앙에 핀이 있고, 겉으로 테두리가 있습니다. 흔히 비슷하게 생긴 모양으로 영상케이블이 이렇게 생긴 경우들이 많은데, 오디오 케이블로 사실 경우 확실히 오디오 케이블인지 확인하고 사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XLR 케이블 (CANON 케이블)
XLR 케이블은 음향에서 제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로 CANON 사에서 만들어서 캐논 케이블 이라고도 말을 합니다. 길이가 길어질수록 저항으로 인해 출력이 딸려질 수 있어, 대부분 100m 이내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보통 마이크에 꽂는 라인으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라인 중 하나입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3선 모두가 연결된 스테레오 케이블이고, 납땜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모노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3. 55" 케이블 (6.3mm 단자 케이블)
XLR 케이블만큼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로, 총알 잭, 총알 케이블이라고 하기도 하며,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으로는 악기나 헤드폰에 꽂아 사용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이 55 케이블의 경우 자세히 봐가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밑에 있는 사진에 보이는 55 케이블 중 커넥터 끝 부분에 검은색 줄이 한 줄과 두 줄이 있는데, 한 줄은 모노, 두줄은 스테레오입니다.
모노 케이블은 보통 기기에서 기기로 짧은 거리를 연결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믹서에서 외부 이펙터 장비나, 앰프 연결에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모노선의 경우 별도의 실드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선이 길어질수록 노이즈가 심해져 사용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노로 돼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5m 이내로만 구입하셔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테레오 케이블의 경우 5M 이상 거리의 음향 장비를 연결할 경우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비슷하게 외부 이펙터 장비나 앰프 연결에 사용되고, 일렉기타나 신시사이저 같은 전자 악기의 경우 많이 사용합니다.
4. SPEAKON 케이블 (스피콘 케이블)
스피콘 케이블은 패시브 스피커 뒤에 꽂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며, 앰프에서 패시브 스피커에 연결할 때나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 링크할 때 사용됩니다. 이 케이블로 인해 패시브 스피커의 연결이나 확장성이 증가하여 프로용에서는 필수로 사용하게 되는 케이블입니다. 이 스피콘 케이블의 연결 방식에 따라 케이블을 교류 방식의 패시브 연결 방식의 옴수를 맞춰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3.5mm 케이블 및 스피커 케이블
우리 일상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블로 보통 컴퓨터나, 예전 핸드폰에 많이 사용하던 단자입니다. 프로용에서 사용할 경우 CANON : 3.5mm 케이블이나 2 55 모노 : 3.5mm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예전처럼 테이프나 CD를 연결하여 음악을 재생하거나 믹싱을 하지 않고, 노트북이나 PC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헤드폰을 사용하기 위해 3.5mm 커넥터에 55 잭을 사용해서 헤드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5mm 케이블에서도 혼동이 오실 수 있는데, 3.5mm에서도 똑같이 검은색 줄이 한 줄은 모노, 두줄은 스테레오 있습니다. 하지만 3.5mm의 경우는 세줄인 경우가 있는데, 그건 핸드폰 전용으로 만들어져 기존 +, -, 실드에서 마이크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검은색 줄이 세 개인 경우는 마이크도 달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핸드폰 사용에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3.5mm Stereo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3.5mm까지 모노로 나뉘어 L / R 나눠서 소리를 출력하거나 입력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기타 케이블로 보통 시공에서 많이 사용하는 패시브형 케이블인 얇은 라인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의 경우 시공에서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로 + - 로만 이뤄진 케이블입니다. 보통 가게의 음향 시공이 들어갔을 경우 복잡한 사용방법보단 최대한 간결하고 복잡하지 않게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용 앰프와 벽부형 스피커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모두 패시브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커 뒷면을 통해 연결 방식이나 앰프의 지원에 따라 직 병렬, 직렬, 병렬연결을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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