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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란 무엇인가? 초보자를 위한 각기 다른 앰프의 종류와 활용법
앰프는 다양한 용도와 환경에서 사용되며, 그 종류에 따라 기능과 특징이 다릅니다. 여기서는 기타 앰프, 베이스 앰프, 매장 앰프, PA 앰프, 헤드폰 앰프, 프리앰프, 인티앰프, 모노블록 앰프 등을 포함한 여러 앰프의 종류와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기타 앰프 (Guitar Amplifier)    기타 앰프는 일렉트릭 기타나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를 증폭하는 장비로, 기타 연주에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기타 앰프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연주 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톤 조절과 이펙트 기능을 통해 기타 소리의 특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특  징 증폭 및 이펙트: 기타 앰프는 신호를 단순히 증폭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스토션(왜곡), 리버브, ..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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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Amp 파워 앰프란 무엇인가?
음향 파워 앰프는 오디오 신호를 증폭하여 스피커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파워 앰프는 콘솔 믹서에서 오는 약한 오디오 신호를 받아 더 강력한 신호로 변환하여 스피커가 그 신호를 물리적으로 재생할 수 있게 합니다. 파워 앰프는 음향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오디오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1. 파워 앰프의 동작 원리 파워 앰프는 일반적으로 작은 입력 신호(수 밀리볼트 범위)를 받아 출력 신호(수십 볼트 이상)를 생성합니다. 즉 쉽게 말씀드리면 콘솔 믹서에 들어온 아주 미세한 신호가 아웃으로 나가게 되면서 파워 앰프로 들어가게 되면 파워 앰프 내에서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신호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파워 앰프의 증폭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프..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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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itor Speaker 음악 제작 믹싱, 마스터링에 필요한 모니터 스피커
모니터 스피커는 흔히 쓰는 스피커와는 달리 음악가나 스튜디오 사운드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스피커로 특히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제작하거나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이러한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을 듣기 위한 장비가 아니라, 소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재현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작자는 자신이 작업하는 음향이 청취자에게 어떻게 들릴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제품입니다.  1. 모니터 스피커의 정의와 목적  모니터 스피커는 일반적인 오디오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정확성’입니다. 보통의 소비자용 스피커는 사용자의 청취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정 주파수 대역을 강조하거나 왜곡하여, 음량이 커지고 베이스가 풍부하게 들리도록 설계됩니..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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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Equalizer 음향 이퀄라이저 EQ 기본 이론
1. Equalizer     음향 이퀄라이저는 음악이나 오디오 신호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여 음향 신호의 특정 주파수 대역을 강조(Boost)하거나 감소(Cut)시킬 수 있으면서, 전반적인 음질을 개선하려는 용도와 함께 음색을 조정하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프로 오디오 엔지니어와 음악 제작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면서, 음향을 공부할 때 컴프레서와 같이 제일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퀄라이저는 주파수 밴드별로 오디오 신호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음악이나 오디오의 톤 및 음색을 변화시킵니다.이를 위해 이퀄라이저는 여러 개의 주파수 밴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20Hz에  20kHz 사이의 주파수 ..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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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Transmission 소리 전달의 모든 것 3부 (마스킹, 칵테일파티, 양이 효과 등)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소리 전달에 대한 내용 중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마스킹 효과    마스킹효과란 어떠한 한 소리로 인해 다른 소리가 잘 안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 일상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주위가 소란스럽거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 또는 방송에서 나오는 소리, 경적소리, 큰 음악 소리 등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를 다른 소리로 인해 못 듣는 상황을 말하죠. 또 다른 경우는 어느 한 악기가 너무 과하게 커서 다른 악기가 묻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들으려 하지 않았던 소리를 방해음이라고 말하고, 듣고자 하는 소리를 목적음이라고도 합니다. 이 방해음으로 인해 못 듣게 되는 경..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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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transmission 소리 전달의 모든 것 2부 [ 반사, 회절, 굴절, 간섭, 공명 ]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요즘 행사가 많아지고 있는 지금 여러 현업 때문에 시간이 나지 않아 이전보다 자주 못 올리는 점 매우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시간을 쪼개어 자주 업로드 하는 방향으로 스케줄 조정을 하는 중이니 앞으로 더욱 유익한 글로 많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주 업로드 되지 못하여 죄송하고, 늦게나마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소리 전달에 대한 내용 중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반사 소리는 파동으로 어느 물체와 부딪히게 될 경우 반사를 하게 됩니다. 그중에 평탄한 물체에 반사가 될 경우 정반사 / 평탄하지 못한 물체에 반사가..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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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 transmission 소리 전달의 모든 것 1부 [ 소리의 전달 방식 음고 진폭 위상 ]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모두 2023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소리의 기본적인 전달 방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소리의 전달 소리의 전달은 공기중에 압력의 변화나 마찰에 의해 진동이 생겨 그게 하나의 진동이 파동이 되고 그게 우리의 귓바퀴를 통해 모여서 귓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들어온 소리 중 우리가 듣고 판단할 수 있는 주파수는 20Hz ~ 20,000Hz 까지 이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음 주파수 가청 한계치가 계속 떨어집니다. 더욱 쉽게 말씀드리면 나이를 먹을수록 고음부(1,000 ~ 20,000Hz) 에 해당하는 소리를 점차 잘 못듣게 된다는거죠. 예를 들어 어렸을 때는 16KHz(16,000Hz) 이상의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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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더 / 게인이 뭔 차이지? Fader / Gain meaning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페이더와 게인에 대해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1. 페이더(Fader) / 게인(Gain) 위 사진처럼 믹서에서 위아래로 내렸다 올릴 수 있게 생긴 것이 페이더(Fader)입니다. 주로 인풋 채널 하단에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제조사에 따라 컴펙트하게 만들어진 제품들 중에서는 노브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주로 노브로 돌릴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게인(Gain)입니다. 주로 인풋채널 상단에 있고, 제조사에 따라 Trim이라는 단어도 사용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이 페이더(fader)와 게인(Gain)은 둘 다 소리를 증폭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고 마구잡이로 사용하다가 하울링(피..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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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오디오 케이블 단자를 알아보자 3부 - 음향 케이블 제작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 자기가 원하는 케이블을 인터넷에서 다 구매할 수 있지만, 그 케이블 값만 해도 m별, 케이블 별, 커넥터 별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괜찮고 비싼 케이블을 사기 위해선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편이죠. 그래서 가격을 절감하기 위해서나 직접 원하는 케이블로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위해 직접 제작을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각 케이블 별 납땜 방식이나 연결 방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고로 1번은 접지 / 2번은 + / 3번은 - 로 생각하고 표시하였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케이블 제작을 위해 필요한 장비 우선 케이블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제작할 커넥터 / 제작할 케이블 / 니퍼나 가위 / 송곳 / 인두기 / 납땜에 필요한 납 / 페이스트..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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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ssover 음향 크로스오버 정확하게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음향이론 중에서 크로스오버(Crossover)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스피커 내부 구성에 따른 Way 일단 크로스오버라는 것을 이해하기 전에 스피커의 내부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일단 스피커는 무조건 하나 이상의 출력되는 구멍을 통해 스피커를 조합하여 스피커 시스템을 만드는데, way 란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는 구멍 개수를 말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많이 어려우실까 봐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피커는 구멍마다 전체적으로 똑같은 소리가 아닌 한쪽에서는 저음부 한쪽에서는 고음부 이렇게 나뉘어서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고음부와 저음부가 나뉘어 있는 2개의 출력되는 구멍을 2-way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위별 나뉜 것을 ..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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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오디오 케이블 단자를 알아보자 2부 (MIDI, DANTE, AES/EBU 등)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음향 오디오 케이블 중 디지털로 연결되는 선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MIDI 케이블 MIDI 케이블은 음악 하시는 모든 분들이라면 쉽게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신시사이저나 기타 다른 전자악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MIDI 케이블은 여러 전자 악기에서 통용되게 사용되는 단자입니다. 요즘은 범용성이 높은 USB, USB-Type C 많이 대체되고 있어 최신 버전으로 나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경우 단자가 사라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2. AES/EBU AES/EBU는 프로용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자로 주로 음향조정실과 무대가 멀 경우나 부족한 INPUT, OUTPUT을 추가로 확장해서 사용하는 경우 디지털 패치 베..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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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오디오 케이블 단자를 알아보자 1부 (RCA, XLR, 55", SPEAKON 등)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여러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향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음향 오디오 케이블의 경우 다른 조명, 영상 신호선들에 비해 신호가 매우 작은 편이며, 그 작은 신호를 가지고 믹서를 통해 증폭을 해서 사용해야 하기에,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에서 정확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은 어떤 케이블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RCA 케이블 RCA 케이블은 사진과 같이 제일 일반적으로 현재 일반 소비자 제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이파이에 사용하는 만큼 프로용에서는 잘 사용 안 하는 케이블로, 길이 제한 및 제품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져 프로용에서 사용하기에 어려..
2022.11.30

 

 

 

 

앰프는 다양한 용도와 환경에서 사용되며, 그 종류에 따라 기능과 특징이 다릅니다. 여기서는 기타 앰프, 베이스 앰프, 매장 앰프, PA 앰프, 헤드폰 앰프, 프리앰프, 인티앰프, 모노블록 앰프 등을 포함한 여러 앰프의 종류와 특징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기타 앰프 (Guitar Amplifier)

 

 

 

 

기타 앰프는 일렉트릭 기타나 어쿠스틱 기타의 소리를 증폭하는 장비로, 기타 연주에 필수적인 장비입니다. 기타 앰프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연주 스타일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톤 조절과 이펙트 기능을 통해 기타 소리의 특성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특  징

 

  • 증폭 및 이펙트: 기타 앰프는 신호를 단순히 증폭하는 것뿐만 아니라, 디스토션(왜곡), 리버브, 코러스, 플랜저 등 다양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이들 이펙트는 기타 사운드를 다양하게 변화시켜 연주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 진공관 vs 트랜지스터: 기타 앰프는 진공관 앰프와 트랜지스터 앰프로 나뉩니다. 진공관 앰프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톤을 제공하는 반면, 트랜지스터 앰프는 더 효율적이고 견고하지만 다소 차가운 음색을 낼 수 있습니다.

  • 톱승의 중요성: 톱승(Tone Shaping) 기능이 중요한데, 베이스, 미드, 트레블 조정으로 원하는 음색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타 앰프의 종류

 

 

  • 컴보 앰프 (Combo Amp): 앰프와 스피커가 하나의 박스에 통합된 형태입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소형 공연이나 개인 연습용으로 적합합니다.

  • 스택 앰프 (Stack Amp): 헤드 앰프와 스피커 캐비닛을 분리한 형태입니다. 더 강력한 출력이 필요할 때 사용되며, 대형 공연장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 모델링 앰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앰프와 이펙트를 모방할 수 있는 앰프입니다. 다채로운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으며,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한 음색 제어가 가능합니다.

 

 


 

 

2. 베이스 앰프 (Bass Amplifier)

 

 

베이스 앰프는 베이스 기타의 신호를 증폭하는 앰프입니다. 베이스 기타는 기타보다 낮은 주파수 대역을 담당하기 때문에, 베이스 앰프는 주로 저주파 성능을 중시합니다. 베이스 앰프는 일반적인 기타 앰프보다 더 큰 출력과 강한 저음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특  징

 

  • 저주파 대응: 베이스 앰프는 낮은 주파수에서 고출력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됩니다. 주로 50Hz 이하의 주파수에서 명확한 소리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저음의 명료함이 중요합니다.

  • 강력한 파워: 베이스 신호는 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므로, 베이스 앰프는 일반적으로 기타 앰프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제공합니다.

  • 전용 스피커: 베이스 앰프는 주로 대형 스피커와 함께 사용되며, 베이스 캐비닛은 큰 직경의 우퍼를 사용해 강력한 저음을 재생합니다.

 

베이스 앰프의 구성

 

 

  • 컴보형 베이스 앰프: 앰프와 스피커가 결합된 형태로, 연습용이나 소규모 공연에 적합합니다.

  • 헤드 앰프 + 캐비닛: 스피커와 앰프가 분리된 형태로, 대형 공연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더 강력한 저음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3. 매장 앰프 (Commercial Amplifier)

 

 

 

매장 앰프는 상업 공간에서 배경 음악이나 안내 방송을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로 레스토랑, 카페, 쇼핑몰, 호텔 등에서 사용되며, 스피커를 여러 개 연결하여 다양한 구역에서 소리를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특  징

 

  • 멀티존 기능: 여러 개의 스피커를 각기 다른 구역에 설치하고, 한 앰프에서 동시에 여러 구역에 소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 전체에 일관된 배경 음악을 제공하거나 특정 구역에서만 음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신뢰성 및 안정성: 매장 앰프는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작동해야 하며, 높은 출력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안정성과 신뢰성이 중시됩니다.

  • 원격 제어: 일부 매장 앰프는 리모컨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4. PA 앰프 (Public Address Amplifier)

 

 

공공장소나 대형 시설에서 음성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시스템의 핵심 장치입니다. 주로 방송 시설, 학교, 병원, 공장, 쇼핑몰, 공항, 호텔 등 대규모 공간에서 사용되며, 중요한 공지 사항, 안내 방송, 배경 음악 재생 등의 역할을 합니다. 전관방송용 PA 앰프는 높은 신뢰성, 확장성, 안정성이 요구되며,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은 PA 앰프의 주요 특징과 기능, 그리고 설치에 대한 설명입니다.

 

특  징

 

  • 명료한 음성 증폭 : 마이크, CD플레이어, 컴퓨터 등 다양한 오디오 소스로 부터 받은 신호를 증폭하여 여러 스피커로 전달하므로 명료함 음성을 전달하면서, 다중 구역에 소리가 고르게 퍼질 수 있도록 설계됩니다.

  • 멀티존 기능 :  여러 구역을 나뉘어 특정 구역에 방송을 송출하거나 구역별로 음량을 다르게 설정 할 수 있습니다.

  • 긴급 방송 가능 :  화재나 비상 상황 발생 시, 전관방송 시스템을 통해 모든 구역에 긴급 방송을 송출하여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 일반 방송은 자동으로 중단되며, 긴급방송을 우선 순위로 재생됩니다.

  • 원격 제어 및 스케쥴 설정 :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일부 시스템은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방송을 송출할 수 있는 스케쥴링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예시 :  학교에서 울리는 종소리)

 

 


 

 

5. 헤드폰 앰프 (Headphone Amplifier)

 

 

 

헤드폰 앰프는 헤드폰의 신호를 증폭하여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하는 장치입니다. 고 임피던스 헤드폰을 사용할 때, 신호가 충분히 증폭되지 않으면 음량이 작거나 음질이 저하될 수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헤드폰 앰프가 필요합니다.

 

특  징

 

  • 고음질 증폭: 소스 기기의 신호를 증폭하여 고품질 사운드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무손실 음원같은 고해상도 음원을 감상할 때 유용합니다.

  • 휴대형 vs 고정형: 휴대용 헤드폰 앰프는 작고 가벼워서 이동 중에 사용하기 좋고, 고정형 앰프는 고급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 DAC 기능: 일부 헤드폰 앰프는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 기능을 포함하여 디지털 소스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프리앰프 (Preamplifier)

 

 

프리앰프는 신호를 먼저 증폭하여 파워 앰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아날로그 또는 디지털 소스에서 들어오는 매우 약한 신호를 먼저 처리하여, 파워 앰프에서 적절히 증폭할 수 있도록 합니다.

 

특  징

 

  • 다양한 입력 처리: 프리앰프는 마이크, CD 플레이어, 턴테이블 등 다양한 소스의 신호를 받아들이며, 이 신호를 필요한 수준까지 증폭하고 톤을 조절합니다.

  • 신호 경로 최적화: 프리앰프는 신호의 왜곡을 최소화하고, 소스의 원본 사운드를 충실하게 증폭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이퀄라이저 기능: 프리앰프는 신호를 증폭하는 것 외에도, 주파수 대역별로 톤을 조절하는 이퀄라이저 기능을 갖출 수 있습니다.

 

 


 

 

7. 인티앰프 (Integrated Amplifier)

 

 

인티앰프는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가 하나의 장치로 통합된 형태입니다. 오디오 시스템에서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를 따로 구성하는 대신, 인티앰프를 사용하면 공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특  징

 

  • 올인원 솔루션: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 설치가 간편하고, 복잡한 배선 작업이 필요 없습니다.

  • 다양한 기능: 많은 인티앰프는 다양한 입력 단자를 제공하며, 톤 조절 및 음향 효과를 제공하는 이퀄라이저 기능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 하이파이 시스템: 고급 인티앰프는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에서 사용되며,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8. 모노블록 앰프 (Monoblock Amplifier)

 

 

모노블록 앰프는 단일 채널의 신호만 증폭하는 앰프입니다. 스테레오 오디오 시스템에서 왼쪽과 오른쪽 채널에 각각 독립적인 모노블록 앰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품질 스테레오 사운드를 재생할 때 유리합니다.

 

특  징

 

  • 독립적 채널 증폭: 각 채널이 독립적으로 증폭되기 때문에, 신호 간 간섭이 적고 더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 고출력 앰프: 모노블럭 앰프는 주로 고출력 앰프로 사용되며, 대형 스피커 시스템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 고급 오디오 시스템: 고급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에서 스테레오 사운드를 최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9. 이 글을 마치며

 

이처럼 다양한 앰프들은 각기 다른 용도와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각 목적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며, 음향 파워 앰프에 관해서는 하단 링크를 통하여 내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파워앰프에 대하여 : https://soundmusic.tistory.com/32

 

 

 

 



음향 파워 앰프는 오디오 신호를 증폭하여 스피커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파워 앰프는 콘솔 믹서에서 오는 약한 오디오 신호를 받아 더 강력한 신호로 변환하여 스피커가 그 신호를 물리적으로 재생할 수 있게 합니다. 파워 앰프는 음향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오디오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입니다.

 


 



1. 파워 앰프의 동작 원리

 

파워앰프 동작 원리


파워 앰프는 일반적으로 작은 입력 신호(수 밀리볼트 범위)를 받아 출력 신호(수십 볼트 이상)를 생성합니다. 즉 쉽게 말씀드리면 콘솔 믹서에 들어온 아주 미세한 신호가 아웃으로 나가게 되면서 파워 앰프로 들어가게 되면 파워 앰프 내에서 전기 에너지를 이용해 신호의 크기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파워 앰프의 증폭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 프리앰프 단계 : 이 단계에서는 매우 약한 신호가 받아들여지고 초기에 증폭이 이루어집니다. 프리앰프는 신호를 클리핑 없이 후속 단계로 전달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 드라이버 단계 : 프리앰프에서 증폭된 신호는 드라이버 단계로 전달되며, 톤 및 볼륨 제어 회로를 거쳐  오디오 파형을 조정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신호가 충분히 강해져 출력 증폭기로 전달됩니다.

  • 출력 증폭 단계 : 마지막 단계에서 신호는 스피커를 구동할 수 있는 충분한 전압과 전류로 증폭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강한 전기 신호가 생성되며, 스피커는 이 신호를 물리적인 소리로 변환합니다.

 

 


 

 

2. Class 별 파워 앰프 종류

 

Class A 앰프 구조

  • Class A 앰프 : Class A 앰프는 입력 신호의 전체 주기 동안 출력 장치가 항상 작동하는 방식을 취합니다. 이는 낮은 왜곡과 뛰어난 음질을 제공하지만, 대부분의 전력이 열로 변환되기 때문에 비효율적으로 필수로 냉각이 필요하며, 높은 전력 소비가 단점입니다.

 

Class B 앰프 구조

  • Class B 앰프 : Class B 앰프는 신호의 양극 부분과 음극 부분을 따로 증폭하여 입력 신호의 반 주기 동안만 각 출력 장치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Class A보다 효율적이지만, 크로스오버되는 부분에서 왜곡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신호의 양극 부분과 음극 부분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서 왜곡이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Class AB 앰프 구조

  • Class AB 앰프 : Class AB 앰프는 Class A와 Class B의 절충형입니다. 작은 신호에서는 Class A처럼 동작하고, 큰 신호에서는 Class B처럼 동작하여 효율성과 음질의 균형을 맞춥니다. 

Class D 앰프 구조

  • Class D 앰프 : Class D 앰프는 디지털 방식으로 동작하며, 매우 높은 효율성을 자랑합니다. 이는 신호를 PWM(펄스 폭 변조) 방식으로 증폭해서 열 발생이 적은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주파 노이즈에 대해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Class H 앰프 구조

  • Class H 앰프 : Class H 앰프는 Class AB 앰프의 전원 공급 전압을 동적으로 조정하여 효율성을 높인 앰프입니다. 이 방식은 높은 출력과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프로 오디오 및 대형 공연 시스템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프로 오디오 및 공연장에서는 높은 출력과 내구성을 갖춘 파워 앰프인 Class H 또는 Class D 앰프가 사용되며, 명확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3. 파워 앰프의 성능 지표 확인 방법

 

Powersoft X4 Spec (출처 : Powersoft 홈페이지)

 

  • 출력 전력 (Wattage) : 출력 전력은 앰프가 스피커로 얼마나 강한 신호를 보낼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이는 와트(Watt)로 측정되며, 앰프가 구동할 수 있는 스피커의 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컨슈머 제품 (가정용 제품)의 경우 보통 수십에서 수백와트, 공연장에서 사용하는 건 보통 수백에서 수천 와트 까지 출력이 나올 정도로 사용처와 사용하는 목적에 따라 그 앰프의 출력 수는 매우 다릅니다.

  • THD (Total Harmonic Distortion) : 전체 고조파 왜곡은 앰프가 출력하는 신호에 포함된 왜곡의 양을 나타냅니다. 이는 주로 퍼센트(%)로 표시되며, 낮을수록 원본 신호에 충실한 출력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급 오디오 장비나 프로오디오 장비에서는 THD가 0.1%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 SNR (Signal-to-Noise Ratio) : 신호 대 잡음비는 유용한 오디오 신호와 불필요한 노이즈의 비율을 나타냅니다. 높은 SNR은 더 깨끗한 소리를 의미하며, 이는 데시벨(dB)로 측정됩니다. 일반적으로 SNR이 100dB 이상이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다이내믹 레인지 (Dynamic Range) : 다이내믹 레인지는 앰프가 처리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신호와 가장 큰 신호의 차이를 나타냅니다. 다이내믹 레인지가 넓을수록, 앰프는 섬세한 소리부터 강렬한 소리까지 폭넓게 재생할 수 있습니다.

  • 댐핑 팩터 (Damping Factor) : 댐핑 팩터는 앰프가 스피커의 콘 움직임을 얼마나 잘 제어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높은 댐핑 팩터는 스피커의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줌으로써 더 타이트하고 정밀한 저음을 제공합니다.

  • 슬루율 (Slew Rate) : 앰프가 얼마나 빠르게 출력 신호의 전압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슬루율이 높은 앰프일수록 빠르게 변화하는 신호를 더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최신 파워 앰프 기술

 

 

제조사 별 사용하는 프로그램 (Band manager, Armonia, Lake)

 

최신 디지털 파워 앰프는 디지털 신호 처리를 통해 더욱 정밀한 사운드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별도의 프로세서나, 크로스오버가 없이 DSP를 통해 부분별 스피커 세팅이 가능해졌고, 다양한 음향 효과를 적용하거나, 특정 주파수 대역을 조정하기도 하며, 각 제조사 별 프로그램을 통해 각 채널 별 신호 커스텀이 가능해지고, 스피커 제조사별 앰프에 제일 적합한 프리셋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5. 파워 앰프의 설치 및 유지 관리

 

Powersoft 사의 Power amp

 

파워 앰프를 최적의 상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파워 앰프는 무조건 환기가 잘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하며, 주변에 충분한 공간을 두어 열 방출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경기장이나 공연장의 경우 습기가 많이 차지 않고, 덥지 않은 곳에 보통 설치하는 것도 그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높은 출력으로 인한 과전압으로 인해 제품이 꺼지지 않도록 전원 공급 장치와 연결할 때에는 안정적인 전원 공급이 되도록 설치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파워 앰프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하고 비정상적인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6. 이 글을 마치며

 

파워 앰프 인스톨 사진

 

음향 파워 앰프는 오디오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종류와 기술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파워 앰프는 고유한 특성과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용도와 요구 사항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파워 앰프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더 나은 음질과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파워 앰프를 제대로 선택하고 관리함으로써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피커는 흔히 쓰는 스피커와는 달리 음악가나 스튜디오 사운드 엔지니어가 사용하는 스피커로 특히 스튜디오에서 음악을 제작하거나 믹싱, 마스터링 작업을 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을 듣기 위한 장비가 아니라, 소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재현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작자는 자신이 작업하는 음향이 청취자에게 어떻게 들릴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매우 중요한 제품입니다.

 


 


1. 모니터 스피커의 정의와 목적

 

 

모니터 스피커는 일반적인 오디오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차이점은 ‘정확성’입니다. 보통의 소비자용 스피커는 사용자의 청취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정 주파수 대역을 강조하거나 왜곡하여, 음량이 커지고 베이스가 풍부하게 들리도록 설계됩니다. 예를 들어, 홈 오디오 스피커는 저음과 고음을 강조하여 음악이 더 생동감 있게 들리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실제 녹음된 사운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모니터 스피커는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플랫 한 주파수 응답(frequency response)’이라고 합니다. 즉, 소리의 어떤 주파수 대역도 과도하게 강조되거나 약화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음악 제작자와 엔지니어는 음원을 분석하고 수정할 때 어떤 주파수 대역이 문제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주고, 음향 작업자가 음향을 수정하고 미세 조정하여 최종 믹스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모니터 스피커를 중요하게 볼 점

 

(1) 모니터 스피커의 유형

 

HEDD TYPE 20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는 스피커 내부에 앰프를 가지고 있는 스피커로, 별도의 앰프 없이 전기 연결 후 마이크 라인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내부에 앰프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스피커를 전기에 연결한다면 스피커 자체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이로 인해 액티브 스피커는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스튜디오 환경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모니터 스피커의 유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Amphion 패시브 모니터 스피커

 

간혹 제조사 별로 패시브 모니터 스피커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패시브 모니터스피커는 스피커 내부에 앰프가 있는 것이 아닌 외부 앰프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그만큼 패시브 모니터 스피커는 사용자에게 앰프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는데, 이는 고급 오디오 애호가나 전문가들이 자신만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성할 때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앰프와 스피커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음향 특성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 맞춤성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은 제조사 별로 그 스피커에 맞는 앰프를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2) 모니터 스피커의 제조사 별 소리 특성

 

모니터 스피커를 생산하는 회사 (실제로는 더 많이 있다)

 

모니터 스피커는 위에도 언급했듯 제일 플랫 한 주파수 응답 특성을 가지어 음원 분석을 하며 제작, 믹싱, 마스터링을 하는 게 목적인데 모니터 스피커 제조사 별로 각 회사의 특징을 살려 제품을 만들다 보니, 어떤 스피커는 저음이 과하고, 어떤 스피커는 고음이 과한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그 스피커들을 여러 개 사용하여 저음역과 고음역을 듣곤 했죠. 하지만 음악을 하는 모든 분들께서 그렇게 제품을 마련할 수 없듯이 음악을 하시고자 하는 장르에 따라 본인이 어떤 사운드를 원하는지 고민해 보시고 그에 따른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든 음향장비는 비쌀수록 그만한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그만큼 룸 환경을 크게 타지 않고, 플랫 한 주파수 응답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룸 환경이 받쳐줄수록 그만큼 소리는 놀라울 정도로 좋아질뿐더러, 하이엔드로 넘어갈수록 그 소리는 입체적으로 최고의 사운드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3) 룸 환경에 따른 서브우퍼의 인치

 

스튜디오

 

요즘은 개개인이 장비만 있다면 집에서 음악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니터 스피커는 사용환경에 따라 들리는 것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음악을 만드는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제품을 사 오더라도 매장에서 들었던 것과 소리가 다른 경우는 룸 환경으로 인해 소리가 왜곡되어 들리는 것으로 방 환경이 스피커의 올바른 소리가 나오도록 받쳐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선 일반 가정집의 경우 정확한 룸 어쿠스틱 시공 설계가 되어있지 않는 상태에서는 모니터 스피커 인치는 5인치 이상은 가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고, 부밍(booming) 현상 즉 저음이 다른 음들을 과도하게 누르게 되면서 저음이 과도하게 울리는 현상을 보시게 됩니다.

 

꼭 큰 인치를 가시고 싶은 분들께는 꼭 어쿠스틱 셀프시공하여, 문제없이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만약 룸 환경이 받쳐주는 공간이라면 그 공간에서는 어떤 스피커를 사용하든 자신이 하는 음악 스타일에 따른 모니터 스피커를 직접 청음 해보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음향 시공에 대한 정확한 내용은 차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 주파수 응답과 음향 재현의 중요성

 


모니터 스피커는 특히 왜곡된 소리를 최소화하기 위해 근거리 청취 환경에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스튜디오에서는 스피커와 가까운 거리에서 작업을 진행하며 제작되는 음악 장르에 따라 정확한 소리를 파악합니다.

그만큼 스피커 설치도 정말 중요한데요. 위 사진은 흔히 제일 많이 알려져 있는 스튜디오 모니터 스피커 베스트 설치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을 참고하셔서 스피커 설치에 대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 제작 과정과 환경에서는 플랫 한 주파수 응답으로 정확한 소리를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은 소비자용 스피커가 특정 대역을 강조하는 반면, 모니터 스피커는 모든 주파수 대역을 고르게 재현하여 원본 녹음의 특성을 그대로 전달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는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음질을 보장할 수 있는 믹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이 글을 마치며

 

모니터 스피커 브랜드가 많고,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그만큼 최종적으로 모니터 스피커를 선택할 때는 스튜디오 환경, 예산, 사용 용도 등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그레이드의 기준과 그 금액조차도 어떤 기준으로 가야 할지 매우 고민이 되신다면

 

1조 기준 30~100만 원 이하 / 100만 원 ~ 300만 원 이하  / 그 이상 하이엔드 장비로 맞추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내용은 정확하게 답을 내리는 것이 아닌 구매 기준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준점을 생각해 보고 말씀드렸음을 알려드립니다. 참고사항으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제품을 구매 시 1 EA = 1통  /  2EA / 1조로 표기되니 음향장비 판매 사이트에서 잘 보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모니터 스피커를 사용하는 목적은 음악 제작과 함께 믹싱, 마스터링 등의 음향 작업에서 플랫 한 주파수 응답을 제공하여 음향 작업자가 정확한 소리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수정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만큼 모니터 스피커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용도가 아니라, 정확한 사운드를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한 도구로서 그 중요성이 매우 큽니다. 제품에 따라 주파수 특성이 다르기에 꼭 청음을 하시어 본인에게 알맞은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1. Equalizer

 
 

Equalizer 이퀄라이저

 
 
음향 이퀄라이저는 음악이나 오디오 신호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이퀄라이저를 사용하여 음향 신호의 특정 주파수 대역을 강조(Boost)하거나 감소(Cut)시킬 수 있으면서, 전반적인 음질을 개선하려는 용도와 함께 음색을 조정하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프로 오디오 엔지니어와 음악 제작자뿐만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면서, 음향을 공부할 때 컴프레서와 같이 제일 기본적으로 알아야 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이퀄라이저는 주파수 밴드별로 오디오 신호의 크기를 조절함으로써 음악이나 오디오의 톤 및 음색을 변화시킵니다.
이를 위해 이퀄라이저는 여러 개의 주파수 밴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20Hz에  20kHz 사이의 주파수 범위를 다룹니다.
각각의 주파수 밴드는 일정한 주파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는 이를 조절하여 특정 주파수 영역의 음량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2. 음향 이퀄라이저의 종류

 
 

Graphic Equalizer 그래픽 이퀄라이저

 

  • 그래픽 이퀄라이저 (Graphic Equalizer)

    주로 가시적인 슬라이더로 표현되는 이 종류의 이퀄라이저는 사용자가 원하는 주파수 밴드를 직접 선택하여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음악 재생기, 오디오 시스템 등에서 사용자가 음향 조절을 원할 때 흔히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15채널과 31 채널이 있습니다.

 
 

Parametric Equalizer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Parametric Equalizer)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는 주파수 대역뿐만 아니라 중심 주파수, 대역폭, 감쇠/증폭 정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더
    세부적인 제어를 제공합니다. 음향 엔지니어링, 오디오 프로덕션 등 전문적인 음향 작업에서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3밴드 형식이며, 제조사나 소프트웨어 플러그인에 따라 최대 6~8개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3. 음향 이퀄라이저의 주요 기능

 

Equalizer Frequency adjustment

  • 주파수 밴드 조정

    사용자는 각각의 주파수 밴드를 조절하여 특정 주파수 영역의 음량을 높이거나 낮출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음악이나 오디오의 톤을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Equalizer Gain

  • 게인 조절

    음향 이퀄라이저는 각각의 주파수 밴드에 대해 게인(음량)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특정 주파수 영역을 부각하거나 억제함으로써 선명한 음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qualizer Q-factor

 
 

  • Q-팩터 조절

    이퀄라이저는 각각의 주파수 밴드의 Q-팩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Q-팩터는 주파수 밴드의 폭을 의미하며, 좁은 폭일수록 해당 주파수 영역의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좁아집니다. 이를 조절함으로써 사용자는 주파수 영역의 세부 조정을 더욱 정교하게 할 수 있습니다.

 
 

4. 이퀄라이저 사용에 대한 주의 사항

 
 
 

청각 통증

 
 

  • 청각 손상 주의

    높은 음량이나 과도한 주파수 부각은 청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퀄라이저를 사용할 때는 적절한 볼륨과 주의 깊은 이퀄라이저 설정을 유지하세요.


듣기 좋은 사운드



  • 자연스러운 사운드 유지

    너무 과도하게 주파수를 조절하면 사운드가 이질적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너무 큰 강조나 감소는 음악이나 오디오의 자연스러움을 상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주파수에 대한 이해와 알맞는 목적의 이용, 또는 이퀄라이저의 한계의 이해

 

  • 목적에 맞는 이용

    이퀄라이저를 사용할 때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확인 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 감상, 라이브 공연, 오디오 프로덕션 등 각 상황에 맞게 이퀄라이저를 조절해야 합니다.


  • 이퀄라이저의 한계 이해

    이퀄라이저는 일부 사운드 특성을 개선할 수 있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고화질 오디오 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원본 자체의 품질이 중요합니다.

 
5. 결론

 
 

EQ Sheet

 
소리는 상대적인 것이므로 어떤 소리가 좋다 나쁘다라고 판단하기엔 어렵지만 원하는 소리를 얻기 위해 각 주파수 별로 어떤 소리가 나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야 원하는 소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일 처음에는 각 악기나 소리 별로 어느 주파수 대역을 올려야 할지 감이 안 잡힌다면 인터넷에 악기나 소리를 앞에 적어주고 바로 뒤에 'EQ SHEET' 이라고만 적어준다면 위 사진처럼 많은 정보들을 알 수 있습니다.
* 예시 : Guitar EQ Sheet, VOCAL EQ SHEET
 
그만큼 이퀄라이저로 음악이나 오디오의 톤 및 음색을 섬세하게 조절하여 다양한 색깔로 소리를 만들어서 개인의 독창적인 사운드로 발전해 나가실 수 을 때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으며, 주파수 대역이 어떻게 강조되고 어떤 게 좋은 소리인지 많은 공부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소리 전달에 대한 내용 중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마스킹 효과

 

 

 

 

마스킹효과란 어떠한 한 소리로 인해 다른 소리가 잘 안 들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우리 일상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주위가 소란스럽거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 또는 방송에서 나오는 소리, 경적소리, 큰 음악 소리 등 내가 듣고자 하는 소리를 다른 소리로 인해 못 듣는 상황을 말하죠. 또 다른 경우는 어느 한 악기가 너무 과하게 커서 다른 악기가 묻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들으려 하지 않았던 소리를 방해음이라고 말하고, 듣고자 하는 소리를 목적음이라고도 합니다. 이 방해음으로 인해 못 듣게 되는 경우를 마스킹 현상이라고 보며 이 마스킹 현상으로 인해 주로 상쇄간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마스킹되는 소리에도 특징이 있는데 저음은 고음을 마스킹하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고음은 저음을 마스킹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방해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마스킹되는 범위가 넓어져 목적음을 못 듣게 됩니다.

 

 

 

Youtube - The Art Of Mixing (A Arte da Mixagem) - David Gibson

 

 

그래서 이 여러 소리들이 마스킹이 되지 않기 위해서 음악에서는 최대한 소리와 소리가 나오는 공간에 입체적인 공간 안에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소리와 소리가 겹치면 겹칠수록 지저분한 소리가 들릴 수 있고, 위상이 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꼭 Imager 플러그인을 통해 각 악기별 공간을 나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공연을 하게 되는 공연장 안에서는 최대한 소리가 나오는 발음체에 마이킹을 제대로 설치를 해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마이크 설치에 따라 소리가 제대로 수음이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소리의 Panning을 통해 각 악기별로 방향을 정해 입체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는 어느 한음만 특정적으로 들리지 않게 자연스러운 소리 복합음이 나오도록 믹싱 하는 것이 엔지니어의 몫입니다.

 

위 유튜브 영상은 믹싱을 할 경우 공간감을 나눌 때에 어떻게 하면 좋은 사운드가 들리는지 설명해 주는 영상입니다.

유튜브에서 퍼왔으며, 아래  URL을 통해 유튜브에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EjOdqZFvhY

 

 

2. 칵테일파티 효과

 

 

 

 

우리가 두 귀로 듣는 특성 중 하나로 여러 많이 혼잡한 공간 안에서도 상대방과 대화했을 때 그 소리를 명확히 알아들을 수 있는 특성을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합니다. 조금 더 쉽게 말씀드리면 클럽이나, 감성주점 같이 시끄러운 공간 안에서도 상대방이 말을 했을 때 우리가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이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하죠. 그만큼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소리만 들을 수 있는 효과가 칵테일파티 효과라고 합니다.

 

시끄러운 환경에서 만약 목소리가 음원을 모노로 재생할 시 내용을 잘 알아들을 수 없지만 스테레오로 녹음을 할 경우 모노에 비해 명료도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이 칵테일파티 효과는 환경에 개의치 않고 자신이 듣고자 하는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선택적 지각과 선택적 주의가 심리적인 현상과도 관련 있다고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 연구팀은 칵테일파티 효과가 두뇌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를 과학적으로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3. 양이 효과

 

 

 

 

우리가 보통 눈을 감고 들어도 이게 어느 방향에서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지, 어느 방향에서 소리가 나고 있는지 쉽게 추정을 할 수 있는데, 그건 음파의 세기와 시간의 차이에 의해 복합적으로 귀에 인식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의 귀는 두 개로 위상 차로 인해 어디에서 소리가 발생하는지 그 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는 것이 양이 효과라고 할 수 있죠.

 

전에도 설명드렸듯이 소리의 저음은 구면파로 퍼지기 때문에 멀리서도 저음을 들을 수 있지만, 고음의 경우 직진으로 가는 성질로 인해 멀리 있을 경우 저음에 비해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향에 따라 고음역대의 주파수는 두 귀의 들리는 음압차가 상대적으로 크게 들리며, 저음역대 주파수는 회절 현상으로 인해 두 귀의 전달 되는 시간 차이로 방향을 추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양이 효과입니다.

 

 

 

4. 하스 효과

 

 

 

스피커를 스테레오로 놓고 정중앙에서 들었을 경우 모노 음원의 경우 정 중앙에서 들립니다. 이것은 음상이 정위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한 스피커의 레벨의 높낮이를 조정하거나 한 스피커에 딜레이를 5 msec 이하로 줄 경우 그 반대편 스피커 쪽으로 음상이 옮겨지게 되는데. 이것을 하스 효과라고 합니다. 또 다른 말로는 선행음 효과라고도 하죠.

 

하스효과는 주로 딜레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많은데, 5 msec 이하에서는 한쪽 스피커를 10dB 올리면 어느 정도 음상이 정위가 된다지만 한쪽 스피커의 딜레이를 5~30 msec 정도로 줄 경우 볼륨의 높낮이도 소용이 없어지고, 30 msec 이상이 되면 에코 현상처럼 들리게 됩니다.

 

하스 효과는 현장에서 많이 생기는데, 공연장에서 사람들이 앉는 자리는 중앙도 있고, 왼쪽도 있고, 오른쪽도 있고, 뒤에도 있고, 앞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는 방향이 고정된 채 진행되기에 스피커를 움직이면서 공연을 진행할 수 없죠. 그래서 하스 효과가 나는 자리에 딜레이를 통해 음상이 정위가 되도록 조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도플러 효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제일 많이 느끼는 것 중 하나로. 버스정류장에 우리가 서있다고 가정하에 우리는 차가 가까이 오고 있고, 지나가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동으로 인해 주파수가 변화하는 것을 우리 귀로 느끼는 현상이 도플러 효과라고 합니다.

 

도플러효과는 뭔가 이동하는 음원과 듣고 있는 청자가 가까워지면 그만큼 단거리 안에서 더 많은 파동을 만나게 되어 전체적인 주파수나 음압이 올라가고, 멀어지면 주파수나 음압이 내려갑니다. 또한 이 도플러 효과의 경우도 멀리 있을수록 저음이 들리다가 가까워지면 고음이 올라가고, 또 멀어지면 고음주파수는 내려가고 저음주파수가 길게 남죠.

 

이쯤이면 양이효과와 도플러 효과와 차이가 무엇이 있는지 고민이 되는 분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양이효과와 도플러효과와의 차이로 말할 수 있는 것은 방향과 이동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이 효과는 말 그대로 고음과 저음이 소리가 나오는 시간차와 음압에 따라 소리가 발생하는 음원의 방향을 알 수 있었다면, 도플러 효과는 이 소리의 이동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효과인 거죠.

 

 

 

6. 거리에 따른 음의 세기 (역자승 법칙)

 

 

 

 

소리는 파동으로써 퍼져나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좌우로만 퍼져나가는 것이 아닌 상하로도 퍼져나가는 구면파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파동은 거리가 멀어지면 세기가 약해지는데 장소에 따라 온도나 습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반사나, 흡음같이 아무것도 없는 자유음장의 상황에서는 거리에 따라 소리가 감쇠하게 됩니다. 이 거리에 따른 음의 세기가 감소하는 현상을 역자승 법칙이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자유음장 기준으로 봤었을 때 원음을 들을 수 있는 포인트가 되는 자리에서 거리가 두 배씩 멀어질수록 1/4, 1/9, 1/16, 1/25 등 거리가 줄어들며, 음압레벨 -6dB씩 떨어집니다. 하지만 사방이 막힌 방 안에서 흡음체나 반사체에 따라서 음압감쇠율은 달라질 수 있죠.

 

이 역자승법칙으로 인해 무대 뒤편에 있는 사람은 사운드가 명료하지 않고, 제대로 들을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많기 때문에, 공간에 따라 언더 발코니 스피커나, 프런트 필 스피커 같이 메인 스피커를 제외한 소리가 비는 부분을 보충해 주는 스피커를 추가로 설치해 전 공간에서 소리를 들을 수 있게 설계하여 공연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요즘 행사가 많아지고 있는 지금 여러 현업 때문에 시간이 나지 않아 이전보다 자주 못 올리는 점 매우 죄송합니다. 앞으로 더욱 시간을 쪼개어 자주 업로드 하는 방향으로 스케줄 조정을 하는 중이니 앞으로 더욱 유익한 글로 많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자주 업로드 되지 못하여 죄송하고, 늦게나마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소리 전달에 대한 내용 중 소리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현상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반사

 

 

소리는 파동으로 어느 물체와 부딪히게 될 경우 반사를 하게 됩니다. 그중에 평탄한 물체에 반사가 될 경우 정반사평탄하지 못한 물체에 반사가 될 경우 난반사라고 합니다. 또한 빛 반사와 동일하게 물체가 볼록할 경우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물체가 오목할 경우 안으로 안으로 모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반사와 난반사를 통해 소리를 자연스럽게 듣는 것이 중요한데,  소리는 음이 높아질수록 소리는 직진성을 갖게 되며, 저음에 가까울수록 구면파의 형태로 퍼집니다. 그래서 넓은 공연장에서 공연을 할 때 이 소리가 멀리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정반사를 통해 멀리 보낼 수도 있으며, 난반사를 통해 주변 공간에 소리를 고르게 퍼트려 더욱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 이사 가기 전 빈 집과, 이사 간 후 가구가 모두 들어선 집을 예로 들을 수 있는데요. 이사 가기 전 아무것도 없는 빈 집의 경우 그 안에서 말할 때 그 안에서 목소리가 울립니다. 모두 정반사로 퍼져나가서 우리의 목소리가 에코가 먹은 듯 들리죠. 그리고 이사 간 후 가구가 모두 들어선 집에서는 목소리가 울리진 않습니다. 그 가구 하나하나가 흡음의 역할도 하지만, 각기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어, 그 안에서 말해도 난반사를 하기에 울리지 않는 거죠.

 

 

 

난반사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음향 디퓨져 (acoustic diffuser)

 

공연장에서는 소리가 너무 먹먹하면 그만큼 답답한 느낌이 들고, 그렇다고 너무 울리면 선명도가 떨어져서 듣기에 불편할 수 있기 때문에 정반사 난반사 중에 어느 하나가 더 나은 것이 아닌, 정반사와 난반사를 골고루 사용하여 소리의 선명도가 떨어지지 않고, 관객들이 부담 없이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도록 공연장을 설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회절

 

 

 

회절은 퍼져나가는 도중 장애물을 만나서 소리가 뒤로 꺾여나가는 성질을 말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겉에 안전 울타리가 쳐진 어느 공사 현장에서 공사 작업으로 인해 소리가 날 경우 그 소리가 공사현장 안에서만 울리는 것이 아닌 울타리 너머로 소리가 나가기 때문에, 그 공사현장 울타리 너머에 있는 우리가 안에서 공사 작업을 하고 있구나 하고 알 수 있습니다. 이 것이 소리가 회절 한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가 흔히 알 수 있는 것 중 야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할 때 그 야구장 주변 바깥에 있어도 그 안에서 경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 또한 소리가 회절 해서 우리 귀에 들리는 현상 중에 하나입니다. 이렇게 회절 한 소리는 직진성을 가지고 있는 고음보다는 구면파로 퍼지는 저음이 들릴 경우가 많습니다.

 

 

 


 

 

 

3. 굴절

 

 

 

소리는 물체를 통해 회절이나 반사되는 것도 있지만, 그런 방해가 없는 평야 같은 자유음장의 공간에서도 소리는 굴절을 하게 됩니다. 그 소리는나, 밀도,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서 소리 진행방향이 휘어지는데, 소리는 밤에보다 낮에가 잘 들리는 편입니다.

 

 

 

 

또 예시로 야구장을 얘기해 볼 수 있는데, 낮에 야구경기할 때보다 밤에 경기하는 경우 야구장 주변을 멀리서 지나갈 때 그 경기소리가 더욱 잘 들리는데, 그것이 소리가 굴절하게 돼서 잘 들리는 겁니다.자동차 지나가는 소리를 예로 들어봐도 낮에 비해 밤에 지나가는 차 소리는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는데 차량의 소리가 굴절하게 되어 밤에 우리 귀에 더욱 잘 들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 소리의 굴절은 따뜻한 공기를 만났을 때 바닥으로 떨어지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찬 공기를 만났을 때 위로 올라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낮에는 햇빛으로 달아오른 땅의 열과 만나게 되면서 소리의 속도가 증가되고 그렇게 빨라진 소리의 속도는 가까울수록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고, 멀수록 찬 공기를 만나면서 공중으로 굴절하게 됩니다.

 

 

 

 

밤에는 땅의 열이 식으면서 그 땅으로 떨어진 소리들도 모두 위로 올라가는 성질로 바뀌게 되고, 공중으로 올라간 소리는 공중에 있는 따뜻한 공기를 만나게 되면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야구경기가 있는 야구장 주변은 낮보다 밤에 소리가 더 잘 들립니다.

 

 


 

 

 

4. 간섭

 

 

여러 소리나 음원이 같이 재생될 때 소리는 서로 간섭을 하기 마련인데, 위상과 같습니다. 같은 주파수가 겹치게 될 경우 위상이 같아지면서 더욱 소리가 커지는 보강간섭을 할 때가 있고, 리가 지연됨으로써 소리가 상쇄간섭이 될 수 있고, 아예 180˚ 역위상을 가진 소리를 같이 재생함으로 소리가 아예 안 나올 때가 있습니다.

 

 

 

또한 매우 비슷한 소리를 가진 두 음원을 재생할 경우 간섭을 통해 소리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하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이렇게 상호간섭이 생긴 경우를 맥놀이 현상이라고 합니다.

 

 


 

 

5. 공명

 

 

공명이란 한 물체가 진동을 하여 소리를 낼 경우 그 주변에 가까운 진동체도 같이 울리게 되는데 그런 현상을 공명이라고 합니다. 더욱 쉽게 설명드리면. 쇠를 가깝게 4개를 세워놓고 한 군데를 강하게 쳤을 때, 하나에서만 진동하는 것이 아닌 그 주위에 있는 쇠 모두가 진동을 같이 하는데, 이런 현상이 공명 현상이라고 하며, 공명통을 가진 현악기에서 공명현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위에 반사에서 예시를 들었던 이사 가기 전 아무것도 없는 빈 집을 또다시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그 빈 공간 안에서 말을 했을 때 울리는 현상도 공명 현상이라고 합니다.공명 현상은 소리가 양벽을 반복적으로 반사하여 에코처럼 들리게 하고, 그렇게 생긴 공명주파수는 양쪽 벽면 거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원음을 포함한 배음이 동시에 같이 울립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모두 2023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무탈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소리의 기본적인 전달 방식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소리의 전달

 

 

 

소리의 전달은 공기중에 압력의 변화나 마찰에 의해 진동이 생겨 그게 하나의 진동이 파동이 되고 그게 우리의 귓바퀴를 통해 모여서 귓속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게 들어온 소리 중 우리가 듣고 판단할 수 있는 주파수는 20Hz ~ 20,000Hz 까지 이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고음 주파수 가청 한계치가 계속 떨어집니다.

 

더욱 쉽게 말씀드리면 나이를 먹을수록 고음부(1,000 ~ 20,000Hz) 에 해당하는 소리를 점차 잘 못듣게 된다는거죠. 예를 들어 어렸을 때는 16KHz(16,000Hz) 이상의 소리를 들었었다면 나이가 먹을수록 점차 가청 주파수, 즉 직접 들을 수 있는 고음 주파수 범위가 떨어집니다.

 

 

 

그럼 우리 눈에 볼 수 없는 진동은 우리가 어떻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것의 대표적인 예로 단진자 운동이 있습니다. 단진자 운동에서 한번 왕복하는 시간을 주기라고 하고, 중심으로 부터 좌 / 우 거리를 진폭이라고 합니다. 그 진동이 길게 파동이 되어 우리 귀 까지 전달되는거죠. 

 

그렇게 여러 사물이나 악기 등 여러 물체에서는 소리가 나는데, 그 물체의 소리들은 모두 다 다른 소리가 납니다. 그걸 우리는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고 어떤 것인지 판단할 수 있죠. 그런 물체의 소리를 다르게 인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해진 소리의 요소가 있습니다. 그 소리의 요소로는 음고, 음량(진폭), 음색(스펙트럼)을 기본적으로 말합니다.

 

 


 

 

2. 음고(음의 높낮이)

 

 

음고란 음의 높낮이를 말합니다. 우리 실생활에서 기본적으로 가깝게 볼 수 있는 예로는 도레미파솔라시도 처럼 누르면서 이게 학습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이걸 봤을 때 쉽게 어떤게 높은 음인지 낮은 음인지 알 수 있는데요.

 

음향에서의 음고를 볼 때에는 주파수로만 보고 그 주파수의 음이 높은지 낮은지 판단을 해야하는데, 그 판단은 주파수의 Hz로 음의 높낮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저음부는 파장이 긴편이며, 음이 높아질수록 주파수의 파장도 좁아집니다. 그래서 예시로 100Hz에서 들리는 소리보다 1,000Hz 에서 들리는 소리의 음이 더 높은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3. 진폭 (음량)

 

진폭은 말 그대로 진동의 폭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으로 소리로 들어오는 신호가 강하게 들어오는지 약하게 들어오는지 알 수 있죠. 

 

위에서 말했던 단진자 운동의 좌 / 우 거리를 예시로 잠깐 설명을 드렸는데, 위에 말한 음고는 주파수 파장의 길이를 보는 것이였다면, 진폭의 경우 주파수의 높이를 보면서 이 파형이 강하게 들어오는 진동인지 약하게 들어오는 진동인지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진폭입니다. 

 

주로 사람의 귀는 1,000~5,000Hz 를 제일 예민하게 듣고 크게 듣는 편입니다.

 

 


 

4. 배음

 

 

배음이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듣는 소리나 음악에서 드는 소리들은 하나의 단 진동이 아닌 복합으로 이루어진 진동에 의한 소리로써 기본음과 함께 배음을 갖고 있는 복합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색소폰 등 악기가 연주되는 소리부터 차 지나가는소리며, 바람이 부는 소리며, 낙엽을 밟으며 걷는 소리며, 악기를 연주할 때의 소리 조차 하나의 기본음을 포함한 그 기본음에 해당되는 배음이 소리나게 됨으로써  소리가 겹치게 되는데, 그 기본음과 여러 배음이 섞임으로 인해 우리가 평소에 듣는 소리처럼 하나의 소리가 됩니다.

 

소리의 배음의 경우 소리가 처음 진동 할 때, 즉 기본음이 발생 할 때 길이나 거리에 따라 반비례하여 배음을 갖게 됩니다. 즉 쉽게 말하면 기본 음 자체가 100Hz라고 가정 했을 때 길이나 200Hz에서 2배음을 갖고 300Hz에서 3배음을 갖습니다.

 

 

 


 

 

5. 스펙트럼(음색)

 

 

위 배음에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일반적으로 소리는 합쳐지는 성질이 있습니다. 여러 악기나,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소리가 났을 경우 우리 귀에서는 모두 다 이게 다른 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물체의 구조나, 재질, 형태나 성질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고유의 배음을 생성하게 되면서 그것에 곧 그 물체의 음색으로 느껴지게 됩니다. 

 

그 고유의 배음을 가진 음색을 스펙트럼이라고 하며, 스펙트럼은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배음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도보를 걷고 있지만 뒤에서 차가 슈웅 하고 가까이 오는 소리를 직접 보지 않고 알 수 있는 이유나 밴드 공연에서 사용되는 각기 다른 악기 소리는 고유의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그 스펙트럼이 하나의 음색을 갖추게 되면서 그 음색이 우리가 자연스럽게 듣고 뇌에서 인식 하는 것입니다.

 

 


 

 

6. 위상

 

위상이란 각자 다른 스펙트럼을 가진 소리들이 겹쳐지게 되면 또 다른 파형들이 생겨나는데, 그렇게 새로 생겨난 파형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두 파형이 서로 합쳐지는 경우 겹쳐져서 주파수는 같지만 진폭은 두배가 커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위상이 같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파수를 가졌다고 한들 한 파형이 지연 생성되어 움직임이 달라진 경우 그 두 소리는 상쇄되어 아무것도 못듣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경우는 위상이 180도 차이가 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보통 위상의 경우 실제 무대를 세팅할 때에 많이 염려가 되는 부분 중 하나로, 마이크의 각도나 거리에 따라 위상이 달라질 수 있어서 마이크 세팅할 때는 매우 심혈을 기울여 세팅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위상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설명드리면 우리 실생활에서 이 위상이 적용된 사례로는 노이즈캔슬링을 예로 들을 수 있습니다. 위상을 반전시켜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들을 때 불필요한 외부 소리를 차단하고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만 들을 수 있게 설계된 기술이 노이즈 캔슬링입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페이더와 게인에 대해 설명드려볼까 합니다.

 

 


 

1. 페이더(Fader) / 게인(Gain)

위 사진처럼 믹서에서 위아래로 내렸다 올릴 수 있게 생긴 것이 페이더(Fader)입니다. 주로 인풋 채널 하단에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며, 제조사에 따라 컴펙트하게 만들어진 제품들 중에서는 노브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처럼 주로 노브로 돌릴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게인(Gain)입니다. 주로 인풋채널 상단에 있고, 제조사에 따라 Trim이라는 단어도 사용하는 점 참고 바랍니다.

 

페이더(fader)와 게인(Gain)은 둘 다 소리를 증폭하는 장치입니다. 하지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모르고 마구잡이로 사용하다가 하울링(피드백) 이 생기거나 소리의 크기가 이상하게 커지는 기분을 느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래서 페이더(fader)와 게인의 차이를 최대한 쉽게 설명드리기 위해서 강에 설치되어 있는 댐을 예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 강에 있는 댐 (페이더 / 게인)

 

일단 인풋으로 들어오는 신호(Sound Signal)는 물이라고 생각하시고, 게인(Gain)은 수로의 크기,  페이더(Fader)는 댐의 문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항상 인풋 신호가 들어오는 순서로는 게인(Gain)을 통하고 EQ 같은 Dynamic 계열의 이펙터를 거친 후에 최종적으로  페이더를 거치고, 공간계 이펙터를 거쳐 메인 아웃채널로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걸 대조해서 보게 되면 댐의 문(페이더)을 연다고 한들 수로(게인)가 좁게 되면 물의 나가는 양(신호)은 조금밖에 안 나갈 것이고, 그 반대로 수로(게인)는 크지만 문(페이더)이 조금씩 밖에 열리지 않으면, 나가는 물의 양(신호)도 한정적일 것입니다. 또한 물(신호) 자체가 없는데 수로(게인)를 크게 만들고, 문(페이더)을 완전히 개방한다고 하면 그 또한 낭비일 텐데요.

 

 

 

음향에서는 페이더(fader)만 올렸는데 소리가 작은 경우가 있었을 것이고, 게인(Gain)을 많이 올리고 페이더를 올렸는데 소리가 생각한 것보다 확 커져서 깜짝 놀라시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또한 신호자체가 너무 미약해서 소리를 더 올리려고 페이더(fader)와 게인(Gain)을 막 끝까지 올리다가 소리의 잡음만 생기는 경우들이 있으실 텐데요. 항상 적당한 볼륨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3. 적당한 볼륨 조절 방법

 

 

 

항상 1차적으로 제일 먼저 봐야 할 것은 먼저 해당 인풋 채널의 신호 들어오는 양을 확인해주어야 합니다. 채널에 있는 PFL 혹은 Solo 버튼을 눌러 확인해 줍니다. (이 버튼의 경우 제조사마다 다릅니다. 야마하 TF5의 경우 CUE라고 적혀있습니다.)

 

신호 확인은 아날로그나 디지털 믹서를 보시게 되면 사운드 레벨 미터가 있습니다. 거기에 나와있는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초기에는 -5에서 0 깜빡깜빡하고 넘어갈 정도의 소리 크기가 제일 좋습니다. 그 정도 크기까지 게인(Gain) 을 올려주시거나 내려주세요. 만약 게인(Gain)을 12시 이상으로 많이 올렸음에도 신호가 너무 작으면, 신호를 보내주는 쪽을 올려야 하고, 게인을 올리지 않았는데도 너무 크면 신호를 보내주는 쪽을 줄여야 합니다.

 

※ 꼭 믹서나 제품을 사용할 때에 해당 인풋 채널에서 peak가 뜨지 않도록 운영해주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

 

PFL이나 Solo를 통한 신호 확인을 하는 이유는 페이더(Fader)를 별로 올리지도 않았는데, 확확 커지는 경우가 있어 볼륨 컨트롤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고, 해당 신호가 받을 수 있는 신호의 양이 정해져 있는데 그 이상 계속 센 신호를 받고 운영을 하게 되면 해당 인풋이 고장 나거나 장비가 빨리 고장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인풋채널을 확인할 때는 필수적으로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를 필수로 체크해줘야 합니다.

 

소리 조절은 신호가 어떻게 들어오느냐에 따라서 게인(Gain)으로 1차적으로 적당한 신호크기를 맞춰 준 후에  볼륨조절을 한 후 페이더(Fader)로 0의 기준을 둔 후에 소리가 작으면 그리고 대부분 그 소리에 대한 EQing이나 Dynamic 이펙터로 소리를 깔끔하게 다듬고 그다음 현장 상황에 따라 게인(Gain)이나 페이더(Fader)를 올리건 내리건 볼륨을 키우거나 줄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방법은 제일 기초적인 부분을 설명드린 것이며, 항상 현장 상황이나 공간에 따른 사운드 믹싱이나 조절은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 자기가 원하는 케이블을 인터넷에서 다 구매할 수 있지만, 그 케이블 값만 해도 m별, 케이블 별, 커넥터 별 가격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괜찮고 비싼 케이블을 사기 위해선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편이죠.

 

그래서 가격을 절감하기 위해서나 직접 원하는 케이블로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위해 직접 제작을 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각 케이블 별 납땜 방식이나 연결 방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참고로 1번은 접지  /  2번은 +  /  3번은 -  로 생각하고 표시하였음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케이블 제작을 위해 필요한 장비

 

 

 

 

우선 케이블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작할 커넥터  /  제작할 케이블  /  니퍼나 가위  /  송곳  / 인두기  /  납땜에 필요한 납  /  페이스트 그리고 필요에 따라 물티슈가 있으시면 준비해주시면 좋습니다. 요즘에는 케이블 벗겨내는 좋은 장비들도 많아져서 그런 장비를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아래의 사진과 같은 커넥터를 납땜할 때 고정시킬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페이스트의 사용용도에 대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납땜을 할 경우 인두기에 계속 불순물이 많이 묻어 나오는데 페이스트는 그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조금 더 깔끔하고 잡음이 없는 케이블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인두기에 페이스트를 대면서 불순물을 닦아내고, 뭍은 페이스트를 물티슈에 깔끔하게 닦습니다.

 


 

2. 케이블 벗겨내기

 

 

 

 

일단 커넥터를 체결하기 위해 커넥터 뒷부분을 항상 케이블에 미리 껴놓아 주세요! 그런 다음 케이블 겉에 검은색 고무로 둘러싸여 있는데, 우선 겉에 있는 검정 고무를 벗겨주세요.

 

 

 

그러면 은색으로 된 선이 나선형으로 감싸 져 있을 겁니다. 이것이 접지선입니다. 이 감싸져 있는 접지선을 송곳으로 풀어줍니다. 송곳 이외에 다른 뾰족한 것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빼기 쉬운 방법으로는 검정 고무를 자른 안쪽부터 바깥으로 빼듯이 송곳으로 긁어내면 빠집니다.

 

 

 

그러면 안에 두 가닥의 선과 합성섬유, 그리고 널브러져 있는 접지선들이 보일 텐데, 우선 널브러져 있는 접지선들을 한쪽에 정리를 해주시고, 감아져 있는 합성섬유를 니퍼나 가위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접지선을 돌려서 말아주세요.

 

 

 

그러면 접지선과 두 가닥의 다른 색깔의 선들이 두 개 있는데, 보통은 색깔이 있는 경우 + / 색깔이 검은색이거나, 흰색일 경우 -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 선과 - 선 끝에 고무를 사진과 같이 조금만 벗겨주세요.

 

절대로 +와 - 선에 덮여있는 고무는 다 벗기지 마세요!

 

그 이유로는 잘못해서 +와 - 혹은 접지끼리 서로 닿게 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그런 다음 각 선들마다 꼬이거나 뭉쳐지지 않게 잘 정리를 해줍니다. 그런 다음 3개의 선을 동일한 길이로 자른 후 커넥터들의 구멍마다 조금씩 납을 묻혀주시고, 정리된 케이블 선 3개 중 끝에 납을 묻혀주세요. 

 

 


 

3. XLR CABLE

 

 

 

XLR 케이블은 제일 만들기 쉬우면서도 제일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 케이블인데요. 항상 제가 설명드리는 기준은 커넥터를 개봉한 후 납땜해야 하는 뒷부분을 설명드립니다. 위 사진을 꼭 필히 참고 바랍니다.

 

 

 

잘 보시면 XLR 케이블을 보시면 Female (암)과 Male (수) 커넥터의 납땜하는 구멍 중에 1번과 2번 위치가 다른데요. 꼭 각 번호에 맞게 납땜해주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1번은 접지를 연결 해주시고, 2번은 + /  3번은 - 를 납땜해주시면 연결하시면 됩니다.

 


 

4. XLR + 55" CABLE

 

 

 

 

XLR + 55"는 XLR + 55" STEREO  /  XLR + 55" MONO 케이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위에 있는 사진은 55" STEREO 케이블 제작 방법이고 아래에 있는 사진은 55" MONO 케이블입니다.

 

 

 

 

 

55" MONO 케이블의 경우 1번의 접지를 3번의 - 와 같이 묶어서 연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잡음이 발생할 경우도 있습니다.

55" MONO를 사용하실 경우 최대 5M 이하로 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55" Stereo 커넥터의 - 와 접지의 기준을 찾기 힘드실 수 있을까 봐 참고로 아래 사진을 봐주시길 바랍니다. 커넥터 내부 하단에 길게 나와있는 부분이 항상 접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55" MONO 커넥터의 경우 중앙에 + 구멍이 없고 - 자리가 +   /  접지 자리가 - 가 됩니다.

 

※ 3.5mm STEREO 케이블 내부도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

 

 


 

5. XLR STEREO + 3.5mm CABLE

 

 

 

 

납땜 방식은 55" STEREO + XLR 케이블과 똑같습니다. XLR STEREO + 3.5mm 케이블은 보통 인풋으로 받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앞으로의 설명들은 XLR 커넥터를 Male(수)를 많이 만들어서 사용하는데, 만약 특수한 상황에 Female(암)을 사용해야 할 경우 사진을 참고하셔서 납땜하시면 됩니다. 

 

 


 

6. 2/XLR MONO + 3.5 CABLE

 

 

 

 

주로 컴퓨터나 플레이어를 틀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로, 플레이어에서 믹서로 STEREO로 받기 위함으로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제작 방식은 모양은 살짝 다르지만 55" 케이블과 매우 비슷합니다.

 

 


 

7. 55" STEREO + 55" STEREO CABLE

 

 

 

 

보통 기타에 끼거나, 5M 이상되는 케이블 연결할 때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이죠. 위 사진처럼 양 쪽에 동일하게 납땜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3.5mm STEREO + 55" STEREO / 3.5mm + 3.5mm 케이블을 만들 때도 동일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8. 55" MONO + 55" MONO

 

 

 

주로 이펙터 장비를 연결하거나 AUX로 가까운 거리를 연결할 때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입니다. 보통 이 케이블의 경우에도 1번의 접지를 3번의 - 와 같이 묶어서 연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잡음이 발생할 경우도 있습니다. 케이블 연결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또한 이 케이블의 경우도 5M 이하로 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참고로 RCA 케이블 제작도 동일합니다 ※

 

 


 

9. 2/XLR CABLE + 2/55" MONO CABLE

 

 

 

 

케이블 제작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2/55 MONO 케이블을 만들거나 할 때도 제작 방식이 같으며, 2/RCA + 2/RCA 제품을 만들 때도 동일하다는 점 제품을 제작할 때 내용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 제품도 제작할 경우 5M 이하로 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0. 2/55" MONO + 3.5 CABLE or 55" STEREO

 

 

 

 

2/55" MONO + 3.5 CABLE or 55" STEREO 케이블의 제작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제품도 제작할 경우 5M 이하로 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1. SPEAKON CABLE

 

 

 

SPEAKON CABLE은 스피커 케이블로 전기 신호를 받아 출력이 되기 때문에 별도의 접지가 없습니다. 그래서 위에 설명드린 신호선으로 사용되는 3선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전기 신호로 사용되는 접지가 없는 스피커 라인을 사용하는데, 바로 위 사진을 참고하시게 되면 1+ 1-  / 2+ 2-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또한 SPEAKON 케이블을 제작할 때는 납땜이 아닌 드라이버 하나로 케이블을 조여서 연결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1+ 1-  / 2+ 2- 는 정말 케이블 안 쪽에 조그마하게 적혀있으니까 꼭 자세하게 보셔야 합니다 ※

 

위 사진처럼 1+ 1-  /  2+ 2- 는 한 묶음으로 봐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1+ 1- 에 케이블을 연결했으면 반대편도 1+ 1- 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12. 이 글을 마치며

 

 

제일 기본적으로 음향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케이블들에 대한 제작법을 설명드렸습니다. 기타 AES나 랜선의 경우 다른 위 케이블들에 비해 사용빈도가 많이 낮은 편이라 설명을 드리진 않았습니다. 소비자 분들께서 사용하시는 케이블 중 이 이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드문 편이기 때문이죠.

 

또한 랜선 제작방식도 케이블이나 어떻게 제작하느냐에 따라서 제작 방식이 천차만별로 차이 나기 때문에 별도로 꼭 원하시는 전송속도와 사용 방식이 있으시다면 별도로 케이블을 알아보시고 제작 방법을 검색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위 설명드렸던 것 중 가만 보면 커넥터마다 공통점들이 있고, 그에 따른 연결 방식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눈에 익숙해지신다면 이게 어떻게 연결되는지 금방 파악이 되실 거라 생각하는데요. 솔직히 처음이 어렵지 누구나 조금만 해보면 금방 해볼 수 있는 것으로 충분히 누구나 할 수 있는 케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는 케이블 브랜드가 정말 다양하게 많아짐에 따라, 그냥 저렴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비싼 케이블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주로 비싼 케이블을 사서 사용하는 이유로는 안정성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가형도 중고가형도 현장에 많이 써본 저로써는 케이블의 내구성 자체가 중고가형 케이블들이 많이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저가형의 경우 중고가형 케이블에 비해 노이즈도 많이 탈뿐더러, 언제 고장 나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약한 내구성을 가진 케이블들이 많아 현장에서 사용하는 케이블들은 중고가형들을 많이 사용하는 편이죠.

 

제일 대표적인 커넥터 회사는 Neutrik  /  케이블 회사는 BELDEN, CANARE, MOGAMI 가 있습니다. 어떤 케이블을 사용하냐는 건 각자 개인 취향에 따라 사용하는 거기에 딱 잘라 설명드리긴 어렵지만, 현장에서 프로용으로 사용되는 케이블들의 대표적인 케이블 회사로는 위 회사들인 점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음향이론 중에서 크로스오버(Crossover)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스피커 내부 구성에 따른 Way 

 

일단 크로스오버라는 것을 이해하기 전에 스피커의 내부 구조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일단 스피커는 무조건 하나 이상의 출력되는 구멍을 통해 스피커를 조합하여 스피커 시스템을 만드는데, way 란 스피커에서 소리가 나오는 구멍 개수를 말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면 많이 어려우실까 봐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스피커는 구멍마다 전체적으로 똑같은 소리가 아닌 한쪽에서는 저음부 한쪽에서는 고음부 이렇게 나뉘어서 나오게 되는데, 이렇게 고음부와 저음부가 나뉘어 있는 2개의 출력되는 구멍을 2-way라고 합니다. 이렇게 부위별 나뉜 것을 way라고 합니다. 그래서 각 way 별 스피커의 스피커 내부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1-way 스피커 : 풀 레인지 스피커

 

  • 2-way 스피커 : 고음 + 저음

 

 

  • 3-way 스피커 : 고음 + 중음 + 저음

 

 

 

  • 4-way 스피커 : 고음 + 중음 + 저음 + 서브우퍼

 

 

 


 

2. 크로스오버

 

위 설명처럼 각 웨이 별 스피커 중 2-way 스피커 이상부터는 하나의 신호를 각각 신호에 맞게 주파수를 꼭 분배해주는 작업이 필요한데, 이 작업이 크로스오버(Crossover)라고 합니다. 스피커에 크로스오버가 필수로 필요한 이유로는 저음역과 고음역은 설계 자체가 달라서 분배해주지 않으면 이상한 소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 KRK VXT6 스피커

스피커의 내부구조 중 저음역대의 스피커 유닛은 크고 공기 순환이 잘 돼야 하는 덕트 구멍이 있어야 하고, 저음의 진동을 버틸 수 있도록 탄력 있게 설계가 돼야 하며, 고음역대의 스피커 유닛은 작고 가볍게 설계해서 유닛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야 합니다. 또한 그 소리에 맞게 각 고음 유닛, 저음 유닛에 적절한 주파수 영역이 있기에 하나의 전기 신호를 두 개로 출력하기 위해서는 분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 저음역과 고음역이 크로스가 되는 주파수 대역은 겹치게 되면서 소리가 오버가 날 수 있기에 그 소리가 겹치는 부분을 -6dB, -12dB 등 상황에 따라 줄여서 고음역과 저음역에 더욱 깔끔한 신호를 보내어 소리를 좋게 들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된 거죠.

 

크로스오버를 안 해줄 경우 소리가 중첩되어 더욱 안 좋은 소리가 출력될 가능성이 높기에 스피커의 설계가 들어갈 때에는 기본적으로 크로스오버가 필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크로스오버가 되는 부분은 각 제조사나 스피커 특성에 따라 다 다를 수 있어서 항상 제품의 설명서를 필수로 읽어보셔야 합니다.

 

 


 

 

3. 패시브 크로스오버

 

패시브 스피커의 경우 스피커 내부에서 이뤄지는데, 주로 XLR 라인을 통한 라인 신호 레벨이 아닌, 스피커 케이블을 통한 고출력 전기 신호를 받아 크로스오버를 하기 때문에 다른 말로는 하이 레벨 크로스오버라고도 합니다. 그만큼 많은 스피커를 스피커 케이블을 통해 크로스오버를 처리하기 때문에 설치하는 부분에 대해선 더욱 간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액티브 크로스오버에 비해 정확하면서 세밀한 크로스오버 컨트롤을 기대할 수 없어서, 스피커를 제 값의 소리를 내기 위해 필수로 동일한 제조사의 동일한 라인업 스피커를 구매하셔서 설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액티브 크로스오버

 

 

 

액티브 크로스오버는 믹서에서 XLR 라인 신호를 받아 각 주파수 음역대로 분리하여 보내줍니다. 보통 XLR 라인으로 들어오는 신호는 낮은 레벨 처리되어 로우 레벨 크로스오버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액티브 크로스오버는 각 주파수 음역을 분리해서 음압 레벨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도 하고, 소리 튜닝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피커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최대한 끌어내 주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그만큼 정말 많은 시간과 함께 전문적인 튜닝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하하기도 하죠.

 

 

액티브 크로스오버

 

또한 액티브 크로스오버의 경우 신호로 들어오는 만큼 별도의 파워앰프를 필수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앰프가 내장된 액티브 스피커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요즘에 나오는 컬럼 스피커나 액티브 스피커 중에서 18인치 서브우퍼와 12인치, 15인치 액티브 스피커가 라인업으로 있는 기기들 중 XLR케이블을 통해 라인을 링크 연결 해준 후 스피커에 장착된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현장 세팅에 따라 설정 값을 설정해줄 수 있고,  별도의 액티브 크로스오버가 없이 내장된 프로그램의 설정으로 크로스오버를 해주는 기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5. 이 글을 마치며

 

요즘에는 제조사 별로 스피커 라인업 별로 각자 스피커 크로스오버가 다르기도 하고, 다양한 브랜드에서 다양한 스피커와 파워앰프가 나오면서, 스피커 매니지먼트 시스템이나 디지털 앰프에 저장된 제조사 별, 스피커 별 특성에 맞게 손쉽게 크로스오버를 설정하여 운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일자로 된 컬럼 스피커들 중에서는 액티브 스피커가 많지만 저음과 고음을 나누는 건 패시브로 나누고 신호는 XLR 케이블로 가는 패시브와 액티브를 혼용해 크로스오버를 할 수 있게 설계된 스피커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시고자 하는 스피커의 구성, 스피커의 특성을 파악하여 더욱 정확하고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크로스오버가 필요하여 제품을 구매하게 될 경우 2채널부터 4채널까지 다양하게 크로스오버를 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는 기기들이 많을 텐데, 위에 적어드린 '스피커 내부 구성 별 way'를 참고하셔서 그 스피커에 맞는 크로스오버를 구매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예를 들어 2-way speaker의 경우 2ch 크로스오버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음향 오디오 케이블 중 디지털로 연결되는 선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MIDI 케이블

 



MIDI 케이블은 음악 하시는 모든 분들이라면 쉽게 많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보통 신시사이저나 기타 다른 전자악기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MIDI 케이블은 여러 전자 악기에서 통용되게 사용되는 단자입니다. 요즘은 범용성이 높은 USB, USB-Type C 많이 대체되고 있어 최신 버전으로 나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경우 단자가 사라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2. AES/EBU

 


AES/EBU는 프로용에서 많이 사용하는 단자로 주로 음향조정실과 무대가 멀 경우나 부족한 INPUT, OUTPUT을 추가로 확장해서 사용하는 경우 디지털 패치 베이로 많이 사용합니다. 샘플링 주파수가 32Khz부터 44.1, 48KHz 등 다양하게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4bit까지 사용 가능하고, 최대 100m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잘 보시면 케이블 자체는 XLR 케이블과 흡사하지만 AES/EBU의 케이블은 110옴을 달고 있습니다. 이 AES/EBU 케이블은 무조건 110옴을 필수로 필요로 합니다.

예전에는 중간에 패치 베이라는 입출력을 한 번에 모아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 시대에는 이 라인들 조차 쭉 길게 여러개로 연결하게 되면 접촉 불량이며, 케이블이 길어짐에 따라 어디서 문제가 났는지 하나씩 찾아봐야 하는 번거로움들이 많고, 라인이 많아지는 만큼 이동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무게로 인해 많이 번거로움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AES 라인 IN/OUT을 음향조정실에서부터 무대까지 길게 연결한 후 무대 근처에 패치 베이와 같은 장비를 둔 후에 무대 근처에서 IN OUT을 나눠서 연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AES50

 


AES/EBU와 비슷한 연결방식이지만, 케이블 자체가 이더넷 케이블로 되어있습니다. AES/EBU의 상위 호환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전 AES/EBU 케이블이 IN/OUT 두 개로 디지털 신호를 보내어 오디오 신호를 주고받았었다면, AES50의 경우 AES50 케이블 한 개로 오디오 신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슈퍼맥과 하이퍼 맥으로 나뉘며, 슈퍼맥을 사용할 경우 기존 100m까지 사용 가능하고, 하이퍼 맥으로 연결할 경우 최대 500m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슈퍼맥과 하이퍼 맥의 나뉘는 기준은 케이블 차이에 있으며, CAT5, CAT5e를 사용하는 경우 슈퍼 맥 / 광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 500m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4. S/PDIF

 


모양은 RCA 케이블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AES3의 기반을 두고 있으며 최대 전송거리는 10m로 사용됩니다. 케이블은 주로 광케이블이나 BNC 동축 케이블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광케이블로도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로 소비자용 제품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DVD 플레이어에서 스피커까지 잡음이나 문제없이 보내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무압축 소리의 경우 스테레오 / 압축되어있는 디지털 소리의 경우 5.1 채널 사운드까지 전송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DVD처럼 압축되있지 않은 다른 영상들이나 즉 PC에서 게임이나 다른 압축 안된 음성들이 많아지면서 최대 스테레오로만 지원되는 음질의 한계를 넘지 못해, 현대사회에서는 S/PDIF의 사용도는 많이 낮아지고, HDMI나 영상케이블에서 직접 소리를 내보낼 수 있는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5. BNC 동축 케이블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으로는 영상 신호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CCTV 네트워크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음향에서는 MADI 단자를 연결할 때 사용하거나 무선 마이크를 사용할 때 무선 마이크끼리의 링크를 연결하거나, 무선마이크의 안테나를 연결할 때 많이 사용되며, 주로 75옴의 동축케이블을 많이 사용합니다.


 

6. Ethernet / DANTE

 


우리가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블 중 하나로 컴퓨터나 기타 다른 여러 곳에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곳이라면 항상 볼 수 있는 단자입니다. 이 케이블로 인해 거리는 1km 이상까지 무궁무진하게 나갈 수 있으며, Ethernet 케이블은 CAT5, CAT6 등 케이블의 전송대역폭이나 차폐 방식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편입니다. 거리에 따른 케이블 확인이 필요합니다.
또한 DANTE 프로그램을 통한 인 / 아웃 설정은 물론 전체적인 프로그램 설정을 디지털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100% 무손실 음원을 자랑하기도 하고, 최대 192khz까지 샘플 레이트 속도를 지원합니다.


 

7. 옵티컬 케이블 / 광 케이블

 


광섬유로 이루어진 케이블로 빛을 이용해 수신기까지 전달하게 됩니다. 특히나 이 케이블의 경우 외부의 환경으로 인해 잡음이나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제품으로, 보통 일반 케이블의 경우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서 전달되는 반면 이 케이블은 빛으로 신호를 받기에 그만큼 전송속도도 빠른 편이고, 외부의 영향을 적게 받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광케이블의 종류로 멀티모드와 싱글모드 이 두 가지로 나뉘는데 선이 굵을수록 멀티모드에 가깝고 얇을수록 싱글모드에 가깝다고 하죠. 멀티모드의 경우 위 그림을 보시다시피 선의 굴곡을 대비해 여러 갈래로 빛이 잘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고, 최소 250m ~ 600m까지 음원 손실 없이 사용 가능 한 케이블입니다. 싱글모드는 선 하나로 굴곡에 상관없이 뻗어나갈 수 있게 설계되어 최대 거리가 km로 시작될 만큼 엄청난 장거리로 음원을 손실 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 안이 유리로 되어있어 선을 구부렸다가 일자로 필 경우에 다른 케이블에 비해 잘 망가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케이블 정리에 유의하며 케이블이 끊어지지 않게 조심히 다뤄야 하는 케이블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8. 이 글을 마치며


MADI, TDIF, USB, ADAT 등 더욱 다양한 케이블이 많지만 제조사나 제품에 따라 단자 유무가 많이 갈리는 편이라 설명에서는 배재하게 되었습니다. 디지털화된 사회에 살고 있는 지금은 사용자의 세팅 방식, 믹싱 방식, 설치환경 등 다양하게 상황에 따라 변수가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모든 제품을 구매할 때 설계방식을 선택한 후 제품을 선정하며, 제품의 설명서를 꼭 참고하시면서 최고의 환경에서 음악 및 음향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여러 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음향 아날로그 오디오 케이블에 대해 자세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음향 오디오 케이블의 경우 다른 조명, 영상 신호선들에 비해 신호가 매우 작은 편이며, 그 작은 신호를 가지고 믹서를 통해 증폭을 해서 사용해야 하기에,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에서 정확한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은 어떤 케이블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RCA 케이블

 

RCA  케이블



RCA 케이블은 사진과 같이 제일 일반적으로 현재 일반 소비자 제품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이파이에 사용하는 만큼 프로용에서는 잘 사용 안 하는 케이블로, 길이 제한 및 제품 내구도가 현저히 떨어져 프로용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어 보통 하이파이 오디오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또한 음향 케이블 중 제일 오래된 케이블로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보통 Left 스피커와 Right 스피커를 나눠서 사용하기 위에 흰색, 빨간색으로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케이블의 특징으로는 중앙에 핀이 있고, 겉으로 테두리가 있습니다. 흔히 비슷하게 생긴 모양으로 영상케이블이 이렇게 생긴 경우들이 많은데, 오디오 케이블로 사실 경우 확실히 오디오 케이블인지 확인하고 사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2. XLR 케이블 (CANON 케이블)

 

XLR CABLE


XLR 케이블은 음향에서 제일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로 CANON 사에서 만들어서 캐논 케이블 이라고도 말을 합니다. 길이가 길어질수록 저항으로 인해 출력이 딸려질 수 있어, 대부분 100m 이내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보통 마이크에 꽂는 라인으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라인 중 하나입니다.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은 3선 모두가 연결된 스테레오 케이블이고, 납땜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모노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3. 55" 케이블 (6.3mm 단자 케이블)

 


XLR 케이블만큼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로, 총알 잭, 총알 케이블이라고 하기도 하며,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으로는 악기나 헤드폰에 꽂아 사용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이 55 케이블의 경우 자세히 봐가면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밑에 있는 사진에 보이는 55 케이블 중 커넥터 끝 부분에 검은색 줄이 한 줄과 두 줄이 있는데, 한 줄은 모노, 두줄은 스테레오입니다.

55 모노 케이블 / 55 스테레오 케이블


모노 케이블은 보통 기기에서 기기로 짧은 거리를 연결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믹서에서 외부 이펙터 장비나, 앰프 연결에 많이 사용됩니다. 또한 모노선의 경우 별도의 실드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선이 길어질수록 노이즈가 심해져 사용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노로 돼있는 경우에는 무조건 5m 이내로만 구입하셔서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스테레오 케이블의 경우 5M 이상 거리의 음향 장비를 연결할 경우에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며, 비슷하게 외부 이펙터 장비나 앰프 연결에 사용되고, 일렉기타나 신시사이저 같은 전자 악기의 경우 많이 사용합니다.


 

4. SPEAKON 케이블 (스피콘 케이블)

 

스피콘 케이블


스피콘 케이블은 패시브 스피커 뒤에 꽂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며, 앰프에서 패시브 스피커에 연결할 때나 스피커와 스피커 사이 링크할 때 사용됩니다. 이 케이블로 인해 패시브 스피커의 연결이나 확장성이 증가하여 프로용에서는 필수로 사용하게 되는 케이블입니다. 이 스피콘 케이블의 연결 방식에 따라 케이블을 교류 방식의 패시브 연결 방식의 옴수를 맞춰가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5. 3.5mm 케이블 및 스피커 케이블

 


우리 일상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케이블로 보통 컴퓨터나, 예전 핸드폰에 많이 사용하던 단자입니다. 프로용에서 사용할 경우 CANON : 3.5mm 케이블이나 2 55 모노 : 3.5mm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예전처럼 테이프나 CD를 연결하여 음악을 재생하거나 믹싱을 하지 않고, 노트북이나 PC를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헤드폰을 사용하기 위해 3.5mm 커넥터에 55 잭을 사용해서 헤드폰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5mm 케이블에서도 혼동이 오실 수 있는데, 3.5mm에서도 똑같이 검은색 줄이 한 줄은 모노, 두줄은 스테레오 있습니다. 하지만 3.5mm의 경우는 세줄인 경우가 있는데, 그건 핸드폰 전용으로 만들어져 기존 +, -, 실드에서 마이크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검은색 줄이 세 개인 경우는 마이크도 달려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핸드폰 사용에 사용된다는 것을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3.5mm Stereo 케이블을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3.5mm까지 모노로 나뉘어 L / R 나눠서 소리를 출력하거나 입력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시공에 많이 쓰이는 스피커 케이블


기타 케이블로 보통 시공에서 많이 사용하는 패시브형 케이블인 얇은 라인이 있습니다. 이 케이블의 경우 시공에서 많이 사용되는 케이블로 + - 로만 이뤄진 케이블입니다. 보통 가게의 음향 시공이 들어갔을 경우 복잡한 사용방법보단 최대한 간결하고 복잡하지 않게 사용하기 위해 소비자용 앰프와 벽부형 스피커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모두 패시브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피커 뒷면을 통해 연결 방식이나 앰프의 지원에 따라 직 병렬, 직렬, 병렬연결을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