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image
Sennheiser HD 25 디제이 사운드 라이브 엔지니어 헤드폰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로써 제일 기본으로 갖춰야 할 제품인 헤드폰! 그중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Sennheiser HD 25에 대해서 제품 구매 리뷰와 추천을 한번 드려볼까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 Sennheiser HD 25 Sennheiser HD 25는 밀폐형 헤드폰으로써, 공칭 임피던스가 70Ω 으로 낮은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피던스가 높을수록 그에 따른 헤드폰 앰프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그 헤드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낮은 임피던스를 갖고 있어 어느 곳에 가서 사용해도 충분히 제 값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입니다. 또한 밀폐형 헤드폰의 장점은 그만큼 외부 소리를 차단해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외부로 새어나가는 소리..
2022.11.16
no image
Microphone 2부 - 마이크 모양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1인 방송부터 행사, 포럼, 촬영 등 다양한 공간에 따라 사용하는 마이크가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어떤 마이크들이 있는지, 또 어느 포지션에서 어떤 마이크를 사용하는 게 좋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핸드헬드 마이크 (Handheld Microphone) 흔히 노래방에만 가도 볼 수 있는 마이크로 손으로 잡고 말을 할 수 있는 마이크를 말합니다. 정말 마이크라고 하면 흔하게 이것을 생각하는 만큼 다양한 곳에서 사용빈도가 많은 제품입니다. 초보자부터 프로용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핸드 마이크라고도 불리며 가수, 음악 녹음, 연주, 여러 행사 진행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되며 핸드헬드 마이크는 윗 헤드 부분의 따라 지향성 차이..
2022.11.13
no image
액티브 스피커 / 패시브 스피커를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액티브 스피커와 패시브 스피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액티브 스피커 (Active Speaker) 액티브 스피커는 스피커에 별도의 전기를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로 우리가 흔히 가깝게 볼 수 있는 스피커 대부분 액티브 스피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 쉽게 설명을 드리면 PC방이나 일반 가정 PC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들도 보게 되면 USB 연결을 통한 전원 공급을 하고 소비자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3.5mm 단자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스피커들은 대부분 액티브 스피커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미디나 Recording 하는 분들도 보면 대부분 액티브 스피커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용 장비나 스튜디오 전용 장비를 예를 들면 보통 액티브 스피커는..
2022.11.07
no image
Xfer records Serum Wavetable Synth - 세럼 웨이브테이블 신스
안녕하세요 Engineer Ethan 입니다. 오늘은 흔히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사용되는 악기 중 하나인. Xfer 사의 Serum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Serum은 xfer 회사의 주력 악기 프로그램으로 Wavetable Synth(웨이브테이블 신스)입니다. 웨이브 테이블 신스란 디지털로 된 소리의 파형을 합쳐서 만들어 내는 합성방식의 신시사이저로 다양한 파형을 선택하고 혼합하여 하나의 악기로 만드는 신시사이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SERUM의 경우 정말 끝이 없는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어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악기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유도가 높은만큼 난이도도 높은 편인데요~ 우선 세럼이 어떤 악기인 지부터 알아볼까요? 1. OSC 탭 OSC 탭은 소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2022.11.04
no image
Microphone 1부 - 마이크 종류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에 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흔히 노래방에서만 봐도 쉽게 볼 수 있는게 마이크라서 뜻을 설명드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마이크들이 존재해서 이게 어떤 마이크인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이게 왜 쓰이는지 모르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4부로 나눠서 더욱 알기 쉽게~! 상황에 맞춰 어떤 마이크를 사용하는게 적절한지!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다이나믹 마이크 (무빙코일 마이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이크들 중 하나인 다이나믹 마이크는 흔히 노래방에서 사용되는 마이크가 대부분 다이나믹 마이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마이크는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정말 많..
2022.10.22
no image
Compressor - 컴프레서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음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펙터 중 Compressor 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Compressor Compressor는 이펙터 중 다이나믹 계열의 이펙터로 이름의 뜻 (압축기) 그대로 소리를 압축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있는 소리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 왜 압축을 시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사람의 성대나 사람의 말투 사람의 성량에 따라 입력되는 소리가 모두가 다릅니다. 더욱 여러 상황을 두고 보자면 일반 사람들의 말하는 소리와 성악가가 말하는 소리, 가수가 말하는 소리, 여자 또는 남자가 말하는 소리 성량, 또한 조용하게 말하는 사람, 크게 말하는 사람 모두가 다 제각기 다를..
2022.10.04
no image
Xfer - OTT 멀티밴트 컴프레서 (Multiband Compressor)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펙터로 Xfer 사의 OTT라는 플러그인입니다! 과연 이게 어떤 이펙터 인지 한번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1. 제품 소개 Xfer OTT Multiband Compressor는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특히 POP, EDM, 힙합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펙터입니다. 또한 이게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로 무료 플러그인이라는 점인 거죠! Compressor는 말 그대로 압축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하나의 소리 즉 주파수 파형 중 소리가 기준치 이상 넘어가는 경우 넘어가는 파형 부분을 압축해주는 기능입니다. 멀티밴드 컴프레서라는 건 일반 컴프레서의 경우 전체 주파수 중 기준치가 넘는 경우 전체적인 부분을 압축하는 형식인데, 멀티밴드 컴프..
2022.10.03
no image
사운드 엔지니어 - 라이브 엔지니어와 스튜디오 엔지니어의 차이점
안녕하세요 Ethan입니다. 통상적으로 사운드 엔지니어들은 EQ, Comp, Reverb 등 이펙터를 사용함으로써, 믹싱을 통해 소리에 대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공연을 위주로 하는 라이브 엔지니어 (Live Engineer) / 음원 믹싱을 위주로 하는 스튜디오 엔지니어 (Studio Engineer)로 나누어집니다. 어떻게 보면 사운드 엔지니어라는 이름 안에서 보면 똑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비슷하면서 서로 다른 점이 많은 라이브 엔지니어와 라이브 엔지니어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라이브 엔지니어 (Live Engineer) 통상적으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행사나 공연에서 소리나 음악에 대해 믹싱을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2022.09.05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사운드 엔지니어로써 제일 기본으로 갖춰야 할 제품인 헤드폰! 그중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Sennheiser HD 25에 대해서 제품 구매 리뷰와 추천을 한번 드려볼까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1. Sennheiser HD 25

 

 

Sennheiser HD 25는 밀폐형 헤드폰으로써, 공칭 임피던스가 70Ω 으로 낮은 임피던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피던스가 높을수록 그에 따른 헤드폰 앰프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그 헤드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지만, 낮은 임피던스를 갖고 있어 어느 곳에 가서 사용해도 충분히 제 값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큰 장점입니다.

 

또한 밀폐형 헤드폰의 장점은 그만큼 외부 소리를 차단해서 그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외부로 새어나가는 소리도 개방형 헤드폰에 비해 새어나가지 않아 녹음이나 모니터링, 믹싱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또한 HD25는 온이어 헤드폰입니다. 온이 어는 귀를 덮지 않은 상태에서 귀에 맞게 착용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그에 반대되는 크기로 오버이어 헤드폰이 있습니다. 버이어 헤드폰의 경우 이어캡이 귀보다 크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저도 사실 오버이어 쪽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오버이어 중에서는 마음에 드는 소리가 없어서

결국 정확한 소리(개인적으로)를 듣기 위해서 HD 25를 선택했습니다.]

 

 

HD25  /  HD25 Light

- Sennheiser HD 25 Version

  Sennheiser HD 25는 HD 25 Light / HD 25 / HD 25 Plus 이렇게 세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한번 비교해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전별로 소리가 달라지거나 하는 점은 절대 없고, 편의성을 디자인이 살짝 변경되거

  나 추가적으로 악사리를 제공해주는 정도입니다.

 

모  델 설  명
HD25 Light - 제일 기본 모델로 헤드폰과, 케이블만 제공됩니다.

- 다른 모델과 다르게 머리쪽이 일자형태로 되어있습니다.

- 케이블 장착이 밑에 있습니다.

- 3.5mm 이어폰 단자에 6.3mm 단자를 제공합니다.
HD25 - 위 Light 버전과 같이 헤드폰과 케이블만 제공됩니다.

- Light버젼과 다르게 헤드폰 헤드부분이 벌어집니다.

- 케이블 장착하는 위치가 위쪽으로 되어있고, 케이블이 한쪽은 길고, 한쪽은 짧은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참고 부탁바랍니다.)

- 헤드폰 귀 장착부분이 좌, 우로 유동적으로 움직입니다.
HD25 Plus - 위 HD25의 내용을 모두 포함합니다.

- 추가적으로 꽈배기형식의 케이블로 바뀌고 기본케이블을 추가 제공합니다.

- 추가로 이어패드를 제공합니다.

- HD25를 담아서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기본 파우치를 제공합니다.

 

 


 

2. 추천하는 이유

 

Sennheiser HD25 Plus 구성품

 

저도 몇십만 원짜리의 헤드폰을 구매할 때 부담되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하나를 살 때 정말 제대로 사고 싶어 시장조사도 많이 해보고 리뷰도 많이 찾아보고, 청음도 많이 해보는 편인데 우선 저는 디제이의 목적보단 라이브 엔지니어로써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만족하기에 구매를 바로 했습니다.

 

그 이유들에 대해서는 한번 확인해보시죠!

 

 

 

(1) 휴대성

  라이브 엔지니어 믹싱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첫 번째로 휴대성을 생각했습니다. 엔지니어로 활동하다 보면 장시간 이동해야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일단 부피가 작으면서 가방에 넣기 좋은 휴대성을 생각했었고, 착용감이 좋아야 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오버이어의 착용감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온이어를 선호하진 않았지만, 착용했을 때 불편함도 없고 머리 사이즈를 늘려서 사용할 수 있는 점과, 제일 놀라운 부분으로는 헤드폰이 사진과 같이 각도가 꺾인다는 점! 일일이 헤드폰을 썼다가 벗었다가 머리에 걸쳐놓고 할 필요 없이 꺾어놓고 간단히 귀 만대서 들어보고 실제 사운드와 바로 비교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편리했습니다. 

 

이래서 디제이 헤드폰이라고 불리는 이유인 것 같습니다.

 

 

Sennheiser HD25 7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2) 소리의 색깔

타제품들 경우 많이 들어본 결과 그 제조사의 색깔이 묻어 나오는 경향들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닥터드레의 경우 클럽 분위기의 저음이 강조된 색깔이었고, AKG의 경우 고음부가 조금 강조된 색깔이 많았습니다. 뭐 그러면서 다른 기타 추천하는 헤드폰들을 청음 해봤지만, 이전 제 귀가 집에서 쓰는 HD600에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HD 25의 사운드가 저한텐 제일 잘 맞기도 하고, 이걸로 현장에서 사운드를 들으면서 믹싱을 했을 때 믹싱이 잘못된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고음과 저음이 HD600 보다 조금 더 앞으로 나와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HD25 커스텀 디자인

 

(3) 제품 수리

어떻게 보면 젠하이저의 제일 큰 장점이죠. 제품을 구입한 후 1~2년간은 본사에서 수리도 가능하고, 수리가 끝난 시점부터는 직접 고장 난 부분만 구매해서 직접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너무 좋더라고요. 또한 다른 헤드폰보다 얇고 크기도 작아서 내구성에 대해서 걱정이 되었었지만, 젠하이저에서 직접 HD 25에 대한 내구도 테스트를 한 유튜브 영상을 시청한 후 바로 구매했습니다.

 

 

(젠하이저 HD 25 헤드폰 내구성 테스트 영상 URL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GukxejLEM4

 

 


 

3. 글을 마치며

 

Ethan의 Sennheiser HD25

 

이렇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Sennheiser HD 25에 대한 내용과 제 주관적인 판단으로 구매하게 된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귀는 모두 상대적으로 딱 정해서 말하기엔 어렵겠지만 조금이라도 제 글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계속 사용해본 제품들로 리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절대 별도의 광고료를 받지 않은 내돈내산으로 구매 후 리뷰를 남겼습니다. ※

 

 

Microphone 2부 - 마이크 모양

Engineer_Ethan
|2022. 11. 13. 10:00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1인 방송부터 행사, 포럼, 촬영 등 다양한 공간에 따라 사용하는 마이크가 달라지기 마련인데요.
어떤 마이크들이 있는지, 또 어느 포지션에서 어떤 마이크를 사용하는 게 좋은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핸드헬드 마이크 (Handheld Microphone)

 

각 제조사별 핸드 마이크


흔히 노래방에만 가도 볼 수 있는 마이크로 손으로 잡고 말을 할 수 있는 마이크를 말합니다. 정말 마이크라고 하면 흔하게 이것을 생각하는 만큼 다양한 곳에서 사용빈도가 많은 제품입니다.

초보자부터 프로용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로 핸드 마이크라고도 불리며 가수, 음악 녹음, 연주, 여러 행사 진행 등 다양한 곳에서 많이 사용되며 핸드헬드 마이크는 윗 헤드 부분의 따라 지향성 차이를 두고 있습니다.



 

2. 핀 마이크 & 라발리에 마이크 & 헤드셋 마이크

 


라발리에 마이크는 보통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으로는 TV에서 연예인들이 방송에서 차고 나오는 모습입니다. 이 라발리에 마이크는 옷깃에 클립으로 고정해서 사용하거나, 볼에 붙여서 사용하거나, 머리에 붙여서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핀마이크

라발리에라는 뜻은 프랑스어로 목 주변이나 타이 또는 와이셔츠에 부착하는 펜던트나 보석들을 말하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음향업계에서는 편히 말할 때 핀 마이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라발리에 마이크의 경우 일일이 마이크의 노출을 줄이고, 행동에 제한이 없도록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이 제품은 무선 벨트 팩 송신기와 같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보통 TV 프로그램에서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것이 무선 벨트 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방송에서 사용된 핀마이크 / SHURE, Sennheiser 밸트팩


라발리에 마이크를 사용할 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되는 부분은 장착 위치입니다. 그 이유로는 마이크가 옷깃에 스치게 되면 그에 따른 잡음 자체가 소리로 다 나올 수 있고, 이것을 볼 쪽에 장착할 때는 볼에 수염이 많은 사람들의 경우 수염이 마이크를 자꾸 건드리게 돼서 마이크에서 그대로 잡음이 타고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뮤지컬 무대에서 사용되는 핀마이크


그래서 설치할 때에는 최대한 사람 행동반경에 거슬리지 않고, 마이크가 흔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고정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마이크가 어느 곳에 스치지 않도록 설치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래서 상황에 따라 핀 마이크와 비슷한 이어 훅 핀 마이크를 대체해서 사용하거나, 머리에 장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통 기업행사, 뮤지컬, 연극, 방송, 콘서트 등 프로 쪽에서 마이크가 실제로 노출되거나, 화면에 노출되는 것이 제한된 곳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3. 구즈넥 마이크 (Gooseneck Microphone)

 

구즈넥 마이크


구즈넥 마이크는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자그마한 판 위에 원판에 짧은 막대기처럼 보이는 것과 위에 마이크로 보이는 것이 보이는데요.

거위 목처럼 길게 나와있는 모습이라고 해서 구즈넥 마이크라는 이름이 붙여진 만큼. 밑 판과 스탠드가 일체형으로 되어있고, 마이크 지향성으로 인해 마이크를 바꿔야 할 경우에는 스탠드를 변경하면 됩니다.

구즈넥 마이크 뮤트 버튼


또한 구즈넥 마이크는 보통 뮤트 ON/OFF (만드는 회사에 따라 다름) 버튼이 있어 말하고자 할 경우 뮤트를 끄고 말을 하고, 말하지 않는 사람들은 뮤트를 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치되는 곳으로는 전관방송 시스템이나, 회의실 시스템, 기업 포럼의 경우 사회자가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슷한 마이크로, 바닥에 놓고 수음할 수 있는 바운더리 마이크도 있습니다.


 

4. 스탠드 형 마이크 (Stand Microphone)

 


이 스탠드 형 마이크는 보통 성악하시는 분들이 사용하거나, 시상식에서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입니다. 말 그대로 사람이 서서 말을 할 경우에 사용하는 편인데, 요즘은 마이크 스탠드가 다양하게 나오는 추세로, 무선마이크 + 마이크 스탠드 조합으로 많이 사용하기에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전반적으로 보이는 것이 깔끔해야 하는 경우에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사용범위가 매우 제한적으로, 행사 특성상 주로 실내에서 설치 후 한 곳에서 사용 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이외에 유동적으로 사용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무선마이크 + 마이크 스탠드 조합으로 사용하면 더욱 사용이 간편하기에 보통 이렇게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샷건 마이크 (Shotgun Microphone)

 

샷건 마이크


다른 이름으로는 붐 마이크라고 불리며, 주로 잡음을 줄이고 특정 어느 한 소리를 수음하고자 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주로 방송국에서 위에서 들고 있는 마이크를 예로 들 수 있으며, 요즘은 카메라 위쪽에 장착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다반사로 예전엔 TV에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1인 방송시대로 많이 볼 수 있는 마이크 중 하나입니다.

샷건마이크 윈드 스크린


보통 이 마이크의 경우 주위 잡음을 줄이고 어느 특정 한 소리를 수음해야 하기 때문에, 마이크가 수음 각도가 많이 좁은 편입니다. 물론 소리 특성상 거리가 멀어질수록 고음에 대한 수음이 어려운 점이 있어 그 포인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거리를 잘 조정해야 사용해야 하며, 외부에서 사용할 시 바람이나 기타 잡음이 들어올 것을 대비해 데드 캣이나, 윈드 스크린을 같이 껴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샷건 마이크 실제 사용 모습


거리 또한 기본적으로 1m 이상 떨어뜨리면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죠. 샷건 마이크의 경우 방송국에서 많이 사용하고, 1인 방송시대인 만큼 유튜브 영상 촬영이나 야외 촬영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나온 것이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액티브 스피커와 패시브 스피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액티브 스피커 (Active Speaker)

 

액티브 스피커 (JBL EON 615)

 

액티브 스피커는 스피커에 별도의 전기를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는 스피커로 우리가 흔히 가깝게 볼 수 있는 스피커 대부분 액티브 스피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용 사운드바 스피커

 

더욱 쉽게 설명을 드리면 PC방이나 일반 가정 PC에서 사용하는 스피커들도 보게 되면 USB 연결을 통한 전원 공급을 하고 소비자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3.5mm 단자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스피커들은 대부분 액티브 스피커라고 할 수 있죠.

 

또한 미디나 Recording 하는 분들도 보면 대부분 액티브 스피커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프로용 장비나 스튜디오 전용 장비를 예를 들면 보통 액티브 스피커는 전원 연결, 그리고 XLR 라인이나 6.3mm 단자를 통한 신호선 연결을 해줘야 합니다.

 

 

 

장  점

별도의 앰프가 없이 Console(Audio Mixer)에서 신호 연결만으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피커 개개인 따로 전기가 들어가는 만큼 스피커 내에 앰프를 내장하고 있어 힘이 좋을 뿐만 아니라 장비를 최소화하여 다닐 수 있는 부분이 장점입니다.

 

또한 전기만 연결된다면, XLR 연결 케이블을 통해 액티브 스피커끼리 링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15인치 스피커로 최대 링크를 했을 때 4개 정도 한 번에 맞물려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공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스피커를 한번에 관리하면서 Console의 Out을 적게 사용하고 싶을 경우 매우 용이합니다.

 

 

Behringer / JBL Active Speaker

 

단  점

무조건 전기가 필수라는 점이죠. 그래서 외부에서 사용을 할 경우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기에 보통 실내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비나 눈이 오게 되어 전기를 설치하기가 애매한 경우나 별도로 전기를 끌어다 쓰기 어려울 경우 액티브 스피커를 사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점이 있죠. 그래서 컨슈머(소비자) 전용 제품으로 나오는 제품들은 대부분 액티브로 나오는 반면, 프로용은 액티브, 패시브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충전용 액티브 스피커 (JBL EON ONE Pro)

 

 

또한 일반적으로 액티브 스피커의 전원 ON/OFF를 막 끄고 막 키는 경우들이 많을 텐데, 흔히 컴퓨터에서 전원을 끄게 되면 툭 투툭 하는 소리를 들어보신적 있으실 겁니다. 그것은 스피커 안 코일이 타는 소리로, 스피커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끄는 순서로는 스피커를 먼저 무조건 꺼주고, 컴퓨터나 믹서를 꺼주는 것이 좋습니다. 키실 때도 무조건 믹서나 컴퓨터를 먼저 켜준 다음 마지막 출력되는 스피커를 제일 나중에 켜주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순차전원공급기 (임산업 사의 NS-8SW)

 

 

그래서 일반 교회나 스튜디오, 기타 실내 공간에서 액티브를 사용하는 경우 장비가 상하지 않도록 차례대로 전원을 킬 수 있게, 순차 전원공급기라는 제품을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은 액티브 스피커 중 충전 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충전용 액티브 스피커도 많이 나오는 추세입니다.

 

 


 

 

2. 패시브 스피커 (Passive Speaker)

 

JBL 패시브 스피커 (PRX415)

 

 

패시브 스피커는 별도의 전기가 필요없이 앰프를 통해 소리를 증폭시켜 출력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스피커 연결을 위해 XLR 케이블 or 6.3mm 단자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은 많이 보셨겠지만 패시브 스피커를 사용할 때에는 콘솔에서 앰프로 출력 신호를 연결해주고, 앰프에서 스피커로 연결할 스피콘 케이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JBL PRX415 패시브 스피커 / Neutrik 사의 NL4FX 스피콘

 

장  점

패시브 스피커는 전기가 필요없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입니다. 그만큼 외부에서 사용할 때에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스피커를 설치 / 운용을 할 수 있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죠. 그만큼 액티브 스피커는 신호라인 + 전기라인을 연결해야 사용할 수 있지만 패시브 스피커의 경우 스피콘 케이블 연결해주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연결하는 면에서만 보면 매우 편할 수 있습니다.

 

 

 

SPEAKON CABLE / SPEAKON CONNECTOR

 

 

스피콘 케이블이 전기 + 신호를 같이 전달 해주기에 더욱 간편한 점이 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카페에서 사용되는 소비자용 앰프와 스피커도 이러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카페 설치용 앰프 / 스피커 (KANALS EMA600 / JBL Control 1 PRO)

 

 

단  점

 

단점은 액티브 스피커에 비해서 복잡한 편 또한 필수로 앰프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뭐 공부를 한다고 하면 금방 알 수 있는 문제이긴 하지만, 스피커 출력에 따라 앰프도 그 엇비슷한 출력을 낼 수 있는 장비로 맞추거나, 그 이상 출력을 낼 수 있는 장비로 맞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그 이상 출력을 낼 수 있는 장비를 권장하는 편이죠.

 

 

 

 

또한 해당 앰프의 스펙에 따라 최대 연결 할 수 있는 스피커 개수도 달라지고, 상황에 따라 직렬연결, 병렬연결하는 방법을 통해 패시브 스피커를 최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개수가 많이 달라집니다. 그만큼 패시브 스피커는 스피커의 저항값과, 앰프의 저항값에 따라 최대 연결할 수 있는 갯수가 정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공부가 필요한 편입니다.

※ 직렬로 연결 할 시 저항값은 더해져서 저항값이 올라가게 되고, 병렬로 연결할 시 저항 값은 나누기가 되어 저항값이 떨어지게 됩니다. 보통 일반 파워앰프나 패시브 스피커나 스피콘 케이블은 병렬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워앰프 (POWERSOFT 사의 T Series / X Series)

 

 

그리고 장비가 많아진다는 점이 조금 단점 아닌 단점일 수 있습니다. 장비가 많아질수록 이동에 힘듦이 있을 수 있는 점은 물론, 공간에 제약이 있을 경우 많이 사용이 불편해질 수 있죠. 무조건 앰프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앰프로 들어오는 신호선이나 스피커로 가야되는 스피콘 케이블을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된다는 점이 있죠.

 

 

그리고 앰프 자체가 전기용량을 많이 먹기에 앰프를 여러대 사용하게 될 경우에 별도의 전기박스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데, 배전함에서 별도로 음향 전용 전기 선을 설치해 전기박스에 연결하여 앰프를 전기박스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과도한 전류나 전압으로 인해 차단기가 내려갈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음향장비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전함 / 전기박스

 

 

패시브 스피커의 ON / OFF  순서로는 패시브 스피커의 경우 별도의 스피커 전원을 끌 필요가 없기에, 앰프의 볼륨을 0까지 줄여준 후에, 앰프 전원을 끄고 콘솔 전원을 끄는 것이 제일 베스트 입니다. 켜는 순서로는 역 반대로 콘솔을 먼저 켜주시고 앰프를 켜주시면 됩니다. 만약 역으로 틀게 될 경우, 스피커에서 갑작스러운 전기 공급으로 인해 또 스피커에서 뚝 뚜둑하는 코일 타는 소리가 들릴 수 있다는 점을 필히 생각해주시고, 켜는 순서와 끄는 순서를 꼭 숙지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정  리

 

정리해서 더욱 쉽게 정리드리면 소리 신호 연결을 하면서, 별도의 전원연결을 해야 하면 액티브 스피커!

소리 신호와 함께 전원 연결을 동시에 하지만, 앰프가 필수로 필요한 제품은 패시브 스피커!로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스피커마다 장단점이 있듯이 상황에 맞춰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보통 실내에서 사용하는 경우 액티브를 쓰는 경우가 많고, 야외에서 사용하는 경우 패시브 스피커를 많이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평균적으로 사용되는 기준을 말씀드리며, 실내에서 패시브 스피커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외부에서도 충분히 액티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실내에서 별도로 앰프를 여러 개 사용하는 것보다는 장비를 간소화시키는 것이 공간 활용 적면에서

이득인 점이 많아 액티브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야외에서 사용될 경우 천재지변이 어떻게 일어날지 또는 스피커를 설치하는 동선에 전기 연결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가 많아 전기 연결을 최소화하기 위해 패시브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음향은 상대적인 것으로 정확한 정답이 없듯이, 장비를 구매 후 운용하시는 엔지니어 또는 소비자 분들의 판단이 제일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 Ethan 입니다.

 

오늘은 흔히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이 사용되는 악기 중 하나인. Xfer 사의 Serum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Serum 기본 화면

 

Serum은 xfer 회사의 주력 악기 프로그램으로 Wavetable Synth(웨이브테이블 신스)입니다.

 

웨이브 테이블 신스란 디지털로 된 소리의 파형을 합쳐서 만들어 내는 합성방식의 신시사이저로 다양한 파형을 선택하고 혼합하여 하나의 악기로 만드는 신시사이저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 SERUM의 경우 정말 끝이 없는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 수 있어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악기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유도가 높은만큼 난이도도 높은 편인데요~ 우선 세럼이 어떤 악기인 지부터 알아볼까요?

 

 

 


 

 

1. OSC 탭

 

 

 

OSC 탭은 소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탭으로 소리 파형을 선택할 수 있는 오실레이터 2개가 보이고, 소리 움직임에 대한 변화를 줄 수 있는 모듈레이션으로 ENV가 3개, LFO 4개의 탭이 보입니다.

 

 

 

 

 이 ENV와 LFO가 이 SERUM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직접 설정되어 있는 틀 안에서 선택 후 노브를 통해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전부인 아날로그 신스에서, 직접 원하는 대로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것이 엄청 큰 장점입니다.

 

 

 

 

또한 그 이외에 소리를 직접 범위를 정해서 컷 오프 하여사운드를 더욱 역동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필터 기능. 다소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수 있는 SUB 기능과 NOISE 기능까지 너무 무궁무진하게 사운드를 디자인할 수 있어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죠!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다가도, 보면 볼수록 어려운 것 같고 참 이래저래 내가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부터 생기겠지만,

그만큼 많이 만져보고 많이 사용해봐야 많이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쉬운 건 없다고 생각하니깐요!

 

 


 

2.  FX 탭

 

 

FX 탭에서는 지금 세럼 OSC 탭에서 나오는 소리를 왜곡, 위상, 딜레이, 리버브, 공간감 등 이펙터를 통해 사운드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이펙터가 있는 만큼 순서를 달리하기만 해도 소리의 색감이나 질이 다 달라지기에 정말 끝도 없이 만들 수 있는 게 이 프로그램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또한 Serum FX만 따로 effect 프로그램이 따로 있어서 이것으로 다른 샘플 소리 나, 다른 악기의 소리를 Serum FX를 통해 다양하게 디자인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재 Serum을 구매할 경우 SerumFX가 같이 포함되어 깔리게 됩니다.)

 

 


 

3. MATRIX 탭

 

 

MATRIX탭은 첫 번째로 설명드린 OSC탭의 ENV와 LFO가 어느 곳에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는 탭으로.

단순히 OSC탭에서 ENV나 LFO를 이래저래 설정한 후 차후에 어떻게 설정되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냥 눈으로만 보기에는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Serum에서 MATRIX를 들어가게 되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쉽게 예를 들어 소리를 만들다 보면 OSC1, OSC2 각각 노브마다 ENV1~3, LFO1~4를 막 설정했다고 가정했을 때, 여기에 뭐가 설정되어 있는지. 어떻게 설정되어 이 소리가 나가고 있는지 파악이 안 될 경우 이 MATRIX 탭에 가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이 소스가 OSC의 소리를 어떻게 변화를 시키고 있는지 모니터링도 가능할뿐더러. 이 소리에 대해서 더욱 세심하게 설정할 수 있는 탭입니다.

 

 


 

4. GLOBAL 탭

 

 

GLOBAL은 이 신시사이저의 환경설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OSC 파형을 2D, 3D로 볼 것인지 하단 피아노를 노출시킬 것인지 숨길 것인지노트 겹침 현상을 막아주는 옵션이라던지 정지 버튼을 눌렀을 때 리버브나 딜레이로 남는 음조차 멈추도록 설정한다던지 유니즌 설정이라던지, 오실레이터 세팅이라던지 등 사용자에 맞춰 이 신시사이저를 설정할 수 탭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자 이렇게 오늘 제가 처음으로 추천해드리는 악기로 xfer 사의 Serum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정말 처음에는 이게 뭐지 저게 뭐지 하면서 멍 때리게 되고. 그냥 저장되어 있는 소스만 몇 번 사용하다 끄게 되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다 보면 느는 게 악기라 생각 듭니다. 그만큼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계속 감을 익히고. 어떤 소리가 나오는지 파악도 해보다 보면 이 악기에 대해서 마스터가 되고. 그 후에 자기가 원하는 사운드 디자인을 직접 하게 되는 그날도 오지 않나 생각 듭니다.

 

그만큼 정말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악기를 첫 번째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정말 장르를 가리지 않고,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악기로. 한계를 모를 정도의 자유도 높은 디자인이 현재 Sylenth1 만큼이나 국민 가상악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Serum의 내용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닌 더욱 자세한 내용으로 각 탭 별 세부내용을 가지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Microphone 1부 - 마이크 종류

Engineer_Ethan
|2022. 10. 22. 10:00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마이크에 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흔히 노래방에서만 봐도 쉽게 볼 수 있는게 마이크라서 뜻을 설명드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마이크들이 존재해서 이게 어떤 마이크인지 어떻게 쓰이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이게 왜 쓰이는지 모르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4부로 나눠서 더욱 알기 쉽게~! 상황에 맞춰 어떤 마이크를 사용하는게 적절한지! 말씀드려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1. 다이나믹 마이크 (무빙코일 마이크)

 

다이나믹 마이크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마이크들 중 하나인 다이나믹 마이크는 흔히 노래방에서 사용되는 마이크가 대부분 다이나믹 마이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마이크는 별도의 전기가 필요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에 정말 많은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마이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이나믹 마이크 원리

이 다이나믹 마이크는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무빙코일 방식의 작동방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진동판의 움직임에 따라 영구자석과 만나 코일에 전류가 발생하는 원리를 가진 마이크로써 넓은 다이나믹 범위를 가지고 있어, 목소리는 물론 악기부터 저렴하고 다루기에 쉽기 때문에 공연이나 방송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 입니다.

 

다이나믹 마이크 Shure SM7B

 

많이 쓰이는 이유로는 온도나 습도의 영향이 적으면서 다양한 동작에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눈에 보기 쉬운 노래방부터 여러 곳에서 마이크라고 설치되어있는 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있죠!

 

 


 

 

2. 리본 마이크

 

리본 마이크 원리

 

앞서 말씀드린 다이나믹 마이크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리본마이크 안에는 코일이 아닌 얇은 금속판이 들어있습니다. 이 진동판의 움직임에 따라 금속판에 전류가 발생하는 원리를 가진 마이크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리본 마이크

 

주로 양지향성 마이크로써 보통은 앞 뒷면이 뚫려있어 양지향성 마이크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컬이나 타악기 등 무대용이나 방송용으로 많이 쓰이는 편입니다. 제일 주파수 응답 특성이 고른 마이크 중 하나로 꼽히는 마이크이기도 합니다. 충격에는 많이 약한편이라 사용할 때는 매우 주의하며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3. 콘덴서 마이크

 

콘덴서 마이크 원리

콘덴서 마이크는 고정 금속판 사이에 다른 금속판을 근접시켜놓고 다른 진동판 역할을 할 다른 금속판을 근접시켜 놓고 별도의 전압을 가해 진동판 역할을 하는 금속판의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 콘덴서 마이크

 

콘덴서 마이크는 일반적으로 녹음용이나, 방송용, 음향 측정용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주파수 특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고유잡음이 적은 편이죠. 일반적으로는 스튜디오에서 많이 사용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콘덴서 마이크는 일반적으로 별도의 +48V 팬텀파워 라는 별도의 전류가 공급되어야 하기에 오디오 믹서나, 오디오 인터페이스, 별도의 팬텀파워가 달려있는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할 수가 없어 살짝 단점일 수는 있습니다.

 

focusrite Scarlett 48V 팬텀파워

이럴거면 간편하게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하면 좋은것이 아닌가 싶긴 하지만 콘덴서 마이크 안에 있는 내장 프리앰프가 다른 것 없이 +48V 전류 공급만으로 수음이 더욱 잘되게 도와주는 것과 동시에 조금더 어렵게는 저항 매칭까지 해주어 이 콘덴서 마이크의 가격은 다이나믹 마이크에 비해 천차만별로 비싸기도 하고, 그만큼 녹음되는 결과물이 엄청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USB를 연결해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덴서 마이크도 많이 출시중인데, 처음 입문으로 녹음, 팟캐스트, 방송용으로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4. 엔지니어의 말

 

 

뭐 기타 압전소자, 카본 등등 다양한 마이크들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음향 기기를 운용할 때 사용되는 제품이 아닌 휴대폰, 무전기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마이크 들이여서 위 마이크들만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쓰게 될 마이크에 대한 2~4부 내용도 꼭 도움이 되시길 바라면서 오늘도 이렇게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가 어렵게 생각하는 음향을 알기 쉬울 때까지 Engineer_Ethan은 계속됩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 입니다.

 

오늘은 음향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펙터 중 Compressor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Compressor

 

Compressor

 

 

Compressor는 이펙터 중 다이나믹 계열의 이펙터로 이름의 뜻 (압축기) 그대로 소리를 압축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있는 소리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지 왜 압축을 시키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사람의 성대나 사람의 말투 사람의 성량에 따라 입력되는 소리가 모두가 다릅니다.

 

더욱 여러 상황을 두고 보자면 일반 사람들의 말하는 소리와 성악가가 말하는 소리, 가수가 말하는 소리, 여자 또는 남자가 말하는 소리 성량, 또한 조용하게 말하는 사람, 크게 말하는 사람 모두가 다 제각기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Cubase 기본 Compressor

 

또한 이 마이크를 한명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여러명이 사용되는 경우에 모두의 목소리가 다 일정하고 성량이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는 없다보니 단순히 페이더에 의존하여 소리를 조절을 하자니,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소리가 일정 데시벨을 넘어가는 경우 이상한 잡음이나, 원래소리가 아닌 일그러지는 소리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WAVES 사의 C1 Compressor

 

 

또한 그렇게 계속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장비에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장비의 수명이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최악의 상황으로는 장비가 고장나거나 꺼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죠.

 

그래서 소리가 어느 일정 입력되는 값이 넘어가는 경우 Compressor가 자동으로 눌러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2. Envelop

 

이러한 압축을 해주는 Compressor를 음악에 접목시켜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Serum 악기의 Envelop의 기능을 Compressor에서 가져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소리가 압축됨에 따라 변형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단순한 음에서 Compressor를 통해 더욱 리듬감있게 조절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Attack, Decay, Sustain, Release(ADSR방식) 방식을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라 MIDI를 사용하시는 분들 중 Serum이나 Sylenth1 을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요즘에야 장비가 많아지고, 프로그램도 많아져 여러 방식으로 Sidechain을 걸 수 있었지만, 옛날에는 이 Compressor로 Sidechain을 디자인하여 사용했었다고도 합니다.

 

 

 


 

3. Compressor 사용방식

 

처음 딱 키게 되면 이게 뭐가 뭔지. 들어본적도 보지도 못한 단어들이 눈 앞에 있으니 많이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예시 프로그램을 가지고 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Threshold - 압축 설정

     입력된 소리가 Threshold에 설정되어 있는 기준을 넘어 갈 경우 컴프레서가 작동합니다.

 

2. Ratio - 압축 비율

     소리의 압축을 **:1 비율로 할 것인지 설정하는 것으로 많이 헷갈리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Ratio의 값이 5:1로 설정되어 있는 경우. 소리를 5분의 1로 줄여준다는 것이 아닌,

     소리가 5:1 비율 즉 초과되는 소리가 기준치에 비해 5dB 를 넘길 경우 1dB로 압축시켜준다는 말입니다.

 

3. Attack

     압축되는 시작 지점 : 일반적으로 Attack를 빠르게 둘 경우 Compressor가 빠르게 실행되고,

     느리게 둘 경우 Compressor가 천천히 실행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Compressor에서 사용되는 Attack는 Threshold에서 시작된 컴프레서가

     Ratio에 설정되어 있는 비율까지 얼만큼 빨리 도달하게 할 것인가 설정해주는 것입니다.

 

4. Release - 압축 해제 시간

     압축하고 있다가 소리가 일정 dB가 넘어가지 않는 경우

     Compressor가 당연 풀리게 되는데, 이 풀리는 시간을 짧게 설정하면 바로 풀리고,

     길게 설정하면 천천히 풀리도록 설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Compressor의 제일 기본적인 기능 4가지를 설명드렸습니다. 전체적으로 설명을 안드린 이유는 기기나 프로그램마다 가지고 있는 기능들이 조금씩은 다 다르기에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필수 기능 4가지에 대해서만 말씀드렸습니다!

 

 


 

4. 엔지니어의 말

 

음향의 기본이 되는 Compressor는 정말 중요하면서 많이 사용하시게 될 이펙터 중 하나 일텐데요. 그 압축함에 따라 소리가 어떻게 변하는지 감을 잡기가 초반엔 매우 어렵습니다.

 

소리는 말 그대로 파형이다보니, 어느 것에 정답이 없고 사용하시는 분의 사용목적과 사용스타일에 따라 달라지기에 사용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다고 한들 직접 만져보고 직접 소리로 들으면서 감을 익히고. 상황에 따라 어떻게 사용되는 것이 깔끔하고 좋은 사운드인지 어떻게 해야 더욱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지 귀를 훈련시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든 분들이 음향, 음악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그날까지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Engineer_Ethan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펙터로 Xfer 사의 OTT라는 플러그인입니다!

과연 이게 어떤 이펙터 인지 한번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1. 제품 소개

Xfer OTT Multiband Compressor

 

Xfer OTT Multiband Compressor는 다양한 장르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특히 POP, EDM, 힙합에서 많이 사용되는 이펙터입니다. 또한 이게 인기가 많은 이유 중 하나로 무료 플러그인이라는 점인 거죠!

 

 

Cubase 기본 Compressor

 

Compressor는 말 그대로 압축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하나의 소리 즉 주파수 파형 중 소리가 기준치 이상 넘어가는 경우  넘어가는 파형 부분을 압축해주는 기능입니다.

 

 

Cubase 기본 Multibnad Compressor

멀티밴드 컴프레서라는 건 일반 컴프레서의 경우 전체 주파수 중 기준치가 넘는 경우 전체적인 부분을 압축하는 형식인데, 멀티밴드 컴프레서의 경우 저음, 중음, 고음을 나눠서 각 부분별로 압축시킬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조금 더 세분화해서 원하는 부분의 주파수를 압축시킬 수 있다는 거죠.

 

 

 

Xfer 사의 OTT Multiband Compressor

이 컴프레서의 경우 다른 멀티밴드 컴프레서처럼 주파수 대역별 압축시켜 튀는 소리를 잡아주는 느낌이 아닌 그 압축함에 따라 소리가 변하는 느낌을 살려 소리를 더 찰지게 변화시켜주기도 하고, 소리를 조금 더 앞으로 나오게끔 해주기도 하며, 조금 더 악기를 잘 묻게 해주는 역할로 사용되는 편입니다.

※ 물론 컴프레서 기능도 갖추고 있어, 한 주파수 대역 노브를 아예 왼쪽으로 돌리게 되면 소리가 사라지긴 합니다

 

 

 

이게 악기가 잘 묻게 해주는 역할이 어떤 느낌이냐면 악기를 여럿 사용하다 보면 악기 간의 소리가 간혹 어색하게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걸 믹싱을 통해 보통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 OTT를 사용하게 되면 악기 간의 소리가 묻게 되어 조금 더 손쉽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OTT 플러그인은 일반 컴프레서처럼 눌러주는 목적보다는 음색 변화에 조금 더 집중된 이펙터 플러그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제품 기능

  • Depth : 컴프레서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일반 컴프레서의 Ratio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 Time : 컴프레서의 Attack과 Release 속도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 In Gain : 소리가 이 플러그인에 들어왔을 때 소리가 작거나 클 경우 조절하여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 Out Gain :  컴프레서 조절이 끝난 후 최종적으로 나가게 될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습니다.

 

  • Upwd % : Upward Compressor라는 말로 설정된 기준치보다 낮은 볼륨을 기준 값으로 다이나믹을 올려서 해당 소리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좁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 Dnwd % : Downward Compressor라는 말로 설정된 기준치보다 높은 볼륨을 기준값으로 다이나믹을 줄여서 해당 소리의  다이내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갈색 바 : Upward Compressor가 작동하는 구간을 볼 수 있는 칸입니다.
  • 초록색 바 : Downward Compressor 가 작동하는 구간을 볼 수 있는 칸입니다.
  • 검은색 바 : Compressor가 적용되고 있는 구간을 볼 수 있는 칸입니다.

 

  • H (노브) : Hi 주파수 영역대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M (노브) : Mid 주파수 영역대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L (노브) : Low 주파수 영역대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필터를 이용한 볼륨 조절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Depth와 Upwd% Dnwd%를 조절하여 Compressor의 강도를 조절하고, 주파수 대역의 Knob를 조절하여 원하는 소리로 디자인한 후, 이전 원본 소리보다 소리가 많이 작아졌을 경우 Out Gain을 조절하여 소리의 크기를 맞추는 편입니다.

※ 노브를 왼쪽으로 돌리게 되면 항상 - (강도가 약해지거나, 해당 주파수 대역이 깎이는 점)가 되고,

    노브를 오른쪽으로 돌리게 되면 + (강도가 세지거나,  해당 주파수 대역이 증가하는 점)가 되는 점 참고 바랍니다!

 

 


 

3. 엔지니어의 말

 

 

 

저는 EDM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항상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이펙터 중 하나인데요. EDM 사운드 자체가 워낙 광범위하고, 소리가 너무 제각 기인 경우가 많아. 뭔가 어울릴만한 소리를 디자인하거나, 그 소리를 직접 찾기엔 많이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OTT를 사용함으로써 소리가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소리를 따라 만들고 디자인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아낄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지금까지도 애용하는 플러그인으로 여러분들께 매우 추천드립니다.

 

모두가 쉽게 음악과 음향에 대해 알면서 접근할 때까지 Engineer Ethan는 계속됩니다!

 

 


 

4. 다운로드 사이트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쉽게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하시는 컴퓨터 환경에 맞춰 다운로드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https://xferrecords.com/freeware

 

XferRecords.com | Home of the Xfer Records VST Suite

DJMFilter for Windows - installer, new UI, bugfixes, 1.09: fix for parameter labels on Drive+Reso - 1.22 fix for loud distorted noise on occasion on some Windows machines

xferrecords.com

 

 

 

 

안녕하세요 Ethan입니다.

 

통상적으로 사운드 엔지니어들은 EQ, Comp, Reverb 등 이펙터를 사용함으로써, 믹싱을 통해 소리에 대한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그중에서도 공연을 위주로 하는 라이브 엔지니어 (Live Engineer) / 음원 믹싱을 위주로 하는 스튜디오 엔지니어 (Studio Engineer)로 나누어집니다.

 

어떻게 보면 사운드 엔지니어라는 이름 안에서 보면 똑같아 보일 수 있겠지만. 비슷하면서 서로 다른 점이 많은 라이브 엔지니어와 라이브 엔지니어의 차이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라이브 엔지니어 (Live Engineer)

 

 

통상적으로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행사나 공연에서 소리나 음악에 대해 믹싱을 담당하고 있는 엔지니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름으로는 음향감독님 이라고도 합니다.

 

쉽게 볼 수 있는 곳으로는 공연장이나, 어느 체육관, 무대 같은 곳에서 음향장비를 운용하는 엔지니어를 말하는데요. 예능에서 볼 수 있는 동시녹음팀이나 스포츠 경기에서 운용하시는 분들도 라이브 엔지니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라이브 엔지니어들은 정해진 공연시간에 맞춰 최대한의 실수가 없도록 세팅하면서 사람들이 듣기에 제일 좋은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야 하고 또는 그 공연, 행사, 스포츠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중간에 살짝의 실수라도 발생된다면, 그 행사들은 거의 망친 것이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실수에 대해서는 긴장하고 있어야 하며, 그 실수를 대비한 대비책들도 준비를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여나 그 실수조차 생기더라도 복구가 빠른 시간 안에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세팅을 하여, 최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들이 라이브 엔지니어들의 하는 일입니다. 정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1분 1초가 싸움이기에 긴장을 놓을 수 없고, 계속 집중을 해야 하기에.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라이브 사운드의 어려운 점으로 뽑자면, 이 있을 때 없을 때, 풍향, 날씨, 공간 등 다양한 이유에서 세팅값이 변경되고,

들어가는 장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장비 판단과 함께 귀가 정말 예민해야 하며, 딱 듣고도 소리에서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빠른 판단과 함께, 깔끔한 사운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의 경험과 각 주파수별로 들리는 소리들을 공부하면서 귀를 단련하고, 예민해야 합니다.

 

 


 

 

2. 스튜디오 엔지니어 (Studio Engineer)

 

 

스튜디오 엔지니어는 말 그대로 스튜디오 안에 음향장비를 세팅 후 음원이나 녹음된 파일을 사람들이 듣기 좋게 편집하는 일입니다. 요즘은 그 경계가 많이 무너져 전반적으로 녹음, 음원 제작, 믹싱을 모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엔 전문 음원 엔지니어링 회사, 음원 제작 회사 등 다 따로 다양한 회사들이 협업하여 음원을 만드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대형 기획사에서 모두 운용하고, 직접 음원을 유통하면서, 소속사 프로듀서, 엔지니어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스튜디오 엔지니어의 경우 말 그대로 최상의 음원을 만들기 위해 믹싱, 마스터링 즉 쉽게 말씀드리면 녹음된 음원이나,  직접 만든 음원들을 청취자들이 좋게 들을 수 있도록 편집하는 일인데, 시간과 씨름할 필요는 없지만, 그만큼 최상의 음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멜론, 스포티파이 등 플랫폼에서 듣는 여러 다양한 장르들이 모두 다 듣기에 좋고, 깔끔하지만 그 뒤에는 사운드 엔지니어의 엔지니어링에 힘이 많이 크다고 할 수 있죠.

 

어느 음원이라도, 믹싱과 마스터링을 안 거치는 음원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만큼 제일 중요한 작업으로 각 주파수별 그 세세한 소리들을 들을 줄 알아야 하고, 정말 예민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프로듀싱이나 엔지니어를 바라보고 공부를 하고 있는 어린 친구들의 꿈으로는 이 스튜디오 엔지니어를 보면서 꿈꾸고 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다반사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지금 현재 스튜디오 시장이 큰 기획사 이외에 망하는 회사들이 많아지고, 점점 취업장벽이 높아지기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이전 엔지니어링만 하던 회사들이 살기 위해 영상이나 다른 작업을 병행하는 경우들도 많아 예전처럼 스튜디오 회사에 취직해서 엔지니어로서 자리를 잡기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죠.

 

 


 

4. 글을 마치며

 

실제 행사 현장

 

저는 이 두 직업을 병행함으로 느끼는 바로는 스튜디오와 라이브가 둘 중에 어느 하나 더 힘들다고 딱 판단하기엔 힘들지만, 두 직업 모두 다 다른 어려움들이 있고, 힘듦이 있다는 점입니다. 그나마 몸이 편하다고 할 수 있는 건 스튜디오 엔지니어 쪽이긴 하겠죠.

 

또한 라이브에서나 스튜디오에서 사용되는 장비 or 프로그램들은 이름 상 똑같고 비슷할 수 있고, 사용 용도도 다른 건 없지만, 실제 사용되는 값이나 사용되는 방식들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 라이브에서 사용하던 방식을 스튜디오에서 반영해서 사용하기 어렵고, 스튜디오에서 하던 방식을 라이브에 반영하기가 어려웠습니다.

 

 

Ethan 작업실

 

제일 중요한 공통점으로는 귀가 정말 예민해야 된다는 점이죠. 귀가 정말 예민해야된다는 건. 그만큼 여러 상황에서 여러 노래를 듣고, 실내, 야외 등 다양하게 행사나 공연을 다니면서 그 공연장의 세팅되어있는 장비 스피커 개수, 세팅되어있는 각도 등 다양하게 보고, 들어보는 것이 정말 큰 공부가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운드 엔지니어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뭐 큰 틀 안에서 설명드리느라 엄청 상세하게 말씀드리진 않았지만, 나중에 하나씩 포스팅하게 되면서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방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